2024.11.22 (금)

  • 구름조금동두천 8.8℃
  • 구름많음강릉 12.1℃
  • 구름조금서울 10.5℃
  • 구름조금대전 9.7℃
  • 맑음대구 6.8℃
  • 맑음울산 7.9℃
  • 맑음광주 8.9℃
  • 맑음부산 11.3℃
  • 맑음고창 5.9℃
  • 구름조금제주 13.9℃
  • 맑음강화 8.8℃
  • 흐림보은 8.4℃
  • 맑음금산 7.1℃
  • 맑음강진군 7.1℃
  • 맑음경주시 4.5℃
  • 맑음거제 10.5℃
기상청 제공

금융

메타비트, 글로벌 거래소 쿠코인에 ‘BEAT 토큰’ 상장

BEAT 토큰, 아티스트와 팬 연결해 펜덤 문화 형성할 유틸리티 토큰
메타비트 플랫폼에서 NFT 거래·프로젝트 진행 시 사용
메타비트, 내달 플랫폼 론칭…BEAT 토큰 통한 K-POP 콘텐츠 제공 예정

 

(조세금융신문=안수교 기자) K-POP 음악 콘텐츠 NFT 플랫폼 기업 메타비트(MetaBeat)가 글로벌 거래소 쿠코인(KUCOIN)에 거버넌스 토큰 ‘BEAT’를 상장했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메타비트의 BEAT 토큰은 11월 16일 오전 10시부터 거래를 개시했다. BEAT 토큰의 인출 서비스는 11월 17일 오전 10시부터다.

 

BEAT 토큰은 아티스트와 팬을 연결해 팬덤 문화를 형성하는 유틸리티 토큰이다. 급성장하고 있는 K-POP 열기에 맞춰 전 세계 어디에서나 사용 가능하고 메타비트 플랫폼에서 NFT를 거래하거나 프로젝트 진행할 때 활용할 수 있다.

 

메타비트는 K-POP 음악 컨텐츠 NFT 저변 확대를 위해 아티스트와 팬덤에게 다양한 형태의 보상을 제공하는 F2E 생태계를 구축해 왔다. 지난 7월 알비더블유를 비롯해 ▲콘텐츠엑스 ▲더블유엠엔터테인먼트 ▲디에스피미디어 ▲스튜디오잼 ▲우리넷 ▲티알엔터테인먼트 ▲비츠엔터테인먼트 ▲제이스톰 등 9개 엔터테인먼트사와 공동 사업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해 다양한 콘텐츠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또 ▲NGC벤처스 ▲AC캐피탈 ▲쿠코인랩스 ▲핀그램 ▲BCi ▲넥서스원 ▲알케믹인베스트먼트 ▲알파논스 ▲디지파이넥스 등 국내외 투자 기관과 손 잡은데 이어 GBIC와 GSR까지 투자 유치를 확정하며 성공적인 글로벌 서비스 플랫폼 출시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메타비트은 이번 상장을 발판으로 글로벌 거래소 진출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내달 플랫폼을 론칭하고 BEAT 토큰을 통해 다양한 K-POP 음악 콘텐츠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메타비트 관계자는 “글로벌 거래소 쿠코인 상장과 함께 내달 플랫폼 서비스 런칭할 예정”이라며 “더 많은 글로벌 유저들의 메타비트 생태계 유입을 위해 순차적으로 국내외 거래소 상장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배너

전문가 코너

더보기



[데스크 칼럼] 아이 낳고 싶지 않은 여성이 대부분인 나라
(조세금융신문=이상현 편집국 부국장) 1년 가까이 저출생 문제를 장기 취재하면서 줄곧 든 생각이 한국의 미디어 환경이다. 방송카메라는 온종일 독신 유명 연예인의 일거수일투족, 연예인 가족의 일상을 샅샅이 훑는다. 시청자들은 간간이 미소 짓고, 자주 한숨 짓는다. 저소득 노동자들의 일상은 대략 비슷하다. 택배상자를 뜯어 찰나의 소소한 행복감에 젖고, 대기업의 반제품 요리재료꾸러미(meal kit) 포장을 뜯어 백종원의 지침대로 요리도 해먹는다. 다국적 미디어 플랫폼 N사의 영화를 보다가 잠든다. 침대에 누워 SNS를 뒤적일 시간도 사실 그리 넉넉하지는 않다. 그저 그런, 그냥 일상의 연속이다. 바다가 보이는 별장에서 진짜 정성을 기울여 만든 요리를 함께 모여 먹는 장면을 보면서 컵라면을 먹는다. 1인당 입장료가 15만원인 호텔 수영장에서 아이와 신나게 물장난을 치는 장면을 보면서 한숨을 쉰다. 아이를 태운 유모차 값이 850만원짜리라는 걸 결혼한 친구로부터 들었기 때문에 한숨은 잠시 분노 섞인 탄식으로 이어지기도 한다. TV나 유투브를 보는 동안 내 인생과 연예인의 인생은 그럭저럭 공존한다. 폼나는 부분은 연예인 인생을 보면서 대리만족을 느낀다. 궁색하고 구질
[인터뷰] 인성회계법인 이종헌 회계사 “세무회계 전문가, AI활용으로 더욱 고도화된 역할 감당해야”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지난 8월 26일 홀리데이인 인천송도 호텔에서는 ‘2024 인천지방세무사회 회직자 워크숍’이 열렸다. 상생과 화합을 다짐하는 이 자리에서는 ‘회직자가 알아야 할 회무 관련 규정’, ‘온라인 전자투표’ ‘GPT를 활용한 전문직의 미래’ 등의 다양한 주제 발표도 이어졌다. 이날 취재를 하면서 생성형 AI를 대표하는 ChatGPT 등을 세무회계 전문가들은 어떻게 준비하고 있고, 또 앞으로 어떤 또 다른 미래가 다가올까에 관심이 더해졌다. 이날 ‘GPT를 활용한 전문직의 미래’ 강의는 인성회계법인 이종헌 회계사가 맡았다. 가장 먼저 소개한 것은 AskUp(아숙업)이다. 카카오톡 채널인 아숙업을 통해 ChatGPT 무료 버전을 활용할 수 있었다. 필자도 바로 채널을 추가해서 활용해 봤다. 변화하는 세상이 한 걸음 더 다가간 느낌이 들었다. 이종헌 회계사를 만나 워크숍 참석한 세무사들의 반응과 함께 세무회계 전문가들이 앞으로 어떻게 AI를 대비하는 게 좋을까에 대해 질문을 던졌다. “강의 반응은 매우 긍정적이었습니다. 많은 세무사가 AI, 특히 GPT에 대해 큰 관심을 보이셨어요. 질의응답 시간에는 실제 업무에 어떻게 적용할 수 있을지에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