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6.20 (목)

  • 구름많음동두천 34.3℃
  • 흐림강릉 31.1℃
  • 구름많음서울 35.3℃
  • 흐림대전 30.8℃
  • 흐림대구 28.1℃
  • 흐림울산 26.4℃
  • 흐림광주 24.1℃
  • 흐림부산 24.8℃
  • 흐림고창 25.1℃
  • 제주 22.5℃
  • 구름많음강화 30.9℃
  • 흐림보은 28.0℃
  • 흐림금산 28.8℃
  • 흐림강진군 21.4℃
  • 흐림경주시 28.6℃
  • 흐림거제 23.8℃
기상청 제공

HEALTH & BEAUTY

[전문가 칼럼] 입냄새 없애는 생활속 3가지 방법

(조세금융신문=김대복 혜은당클린한의원 원장)휘발성 황화합물은 입냄새의 주원인이다. 사람의 입안에는 휘발성 황화합물을 만드는 박테리아 300여종이 서식한다. 휘발성 황화합물 생성은 입안이 건조할수록 많아진다. 산소와 친연성이 떨어지는 혐기성 세균의 증식 때문이다. 박테리아의 먹이는 음식물찌꺼기, 탈락된 구강 점막, 세포, 혈액 등이다. 이 물질들의 단백질이 분해될 때 휘발성 황화합물이 발생해 악취가 난다. 이 냄새가 입이나 코를 통해 나오는 게 입냄새다.

 

입안에서 박테리아 창궐지역은 혀의 뒤쪽이다. 타액이 부족하고, 칫솔질도 쉽지 않아 청소가 잘 되지 않는 탓이다. 잘 닦이지 않은 혀에는 백태가 쌓일 수 있다. 백태가 두꺼워지며 휘발성 황화합물이 다량 생산되는 조건이 된다. 따라서 설태만 제거해도 입냄새 일부는 사라진다.

 

생활 속의 간편한 구취 완화는 오래되고 두꺼운 설태를 제거에 있다. 방법은 양치질 때 가끔 혀를 닦아주는 것이다. 잘 닦이지 않는 부분은 혀클리너로 긁어준다. 다만 혀의 돌기가 손상되지 않도록 가볍고 부드럽게 민 뒤 물로 헹군다. 치약은 휘발성 황화합물 제거에 도움 되는 아연이나 마그네슘이 포함된 제품이면 더 좋다.

 

또 타액 분비를 줄일 수 있는 합성 계면활성제가 포함된 치약은 바람직하지 않다, 설태는 타액과도 관계가 깊다. 침샘이 정상적으로 분비되면 구강 안에서 타액의 흐름이 자연스럽다. 타액속의 sIgA는 면역물질로 구강 건강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또 침은 청소기능이 왕성해 세균을 쓸어내는 역할을 충실히 한다.

 

잦은 커피 음용도 입냄새 차원에서는 좋은 습관이 아니다. 구취 박테리아는 약산성에서 증식된다. 커피는 pH5 내외의 약산성이다, 커피는 타액 분비도 줄일 수 있다. 커피의 맛과 향을 유지하기 위한 첨가제인 설탕, 프림, 우유도 구취를 증가시킬 가능성 있는 식재료다. 커피를 자주 마시면 입안이 박테리아 호발 여건이 될 개연성이 있는 셈이다. 다만 블랙커피는 큰 영향은 없다.

 

담배도 입안을 마르게 한다. 흡연이 타액 분비를 줄이기 때문이다. 살균력과 청소 기능이 있는 타액 분비가 줄면 입안에 담배 성분인 니코틴과 타르 등과 여러 이물질이 치아에 붙어 오래 남아 있게 된다. 구강이 입냄새 발생에 좋은 여건으로 변한다.

 

반대로 입냄새 제거에 유리한 성분의 치약과 설태 제거, 커피 자제, 금연 등을 실천하면 구취 걱정을 상당 부분 덜 수 있다. 이 같은 생활 속의 입냄새 발생 개연성을 줄이는 실천에도 불구하고 구취가 계속되면 질환에 의한 발생을 의심할 수 있다. 이 경우에는 입냄새 치료 경험이 풍부한 한의사와 상담하는 게 바람직하다.

 

 

[프로필] 김대복 혜은당클린한의원장 원장

• 전, 대전대학교 한의대 겸임교수

• 전, MBC 건강플러스 자문위원

• 대전대학교 한의대 석사·박사 학위

• 논문: 구취환자 469례에 대한 후향적 연구

• 저서: 입냄새, 한달이면 치료된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관련태그

김대복  혜은당클린한의원  입냄새  박테리아  담배  흡연












배너

전문가 코너

더보기



[김우일의 세상 돋보기] 정치인의 경계선, 정치꾼과 정치가
(조세금융신문=김우일 대우M&A 대표) 제 22대 국회의원선거가 끝나고 여소야대의 틀을 만들고 새로운 정치판을 개장했다. 투표율 67%로 국민 대다수가 참여하여 새로운 정치갈망을 표현했다. 정치에 투표하는 것은 모든 국민들이 나보다 못한 사람에 의해 지배받는 것을 원치 않기 때문이라는 그리스 철학자 플라톤의 말이 새삼 생각난다. 그러나 현실은 그렇지 않았다. 누가 나보다 나은 사람인지 아니면 못한 사람인지, ‘열 길 물 속은 알아도 한 길 사람 속은 모른다’는 속담과 같이 구분이 어렵다는 사실이다. 듣도 보도 못한, 아닌 밤중에 갑자기 나타난 사람의 정체, 특히 감춰진 내면의 인성, 이념, 철학을 알 수가 없다. 겉으로 번지르르한 가면을 덮어쓴 그의 진정한 모습은 하늘이 아닌 다음에 어찌 알 방법이 있겠는가? 오로지 그가 내세운 탈가면을 쓴 그의 탈춤을 보고 찍는 수밖에 없다. 당선된 후에 그는 탈가면을 벗고 탈춤을 추지 않는다. 필요 없어졌기 때문이다. 그의 진정한 얼굴은, 그동안 우리가 보지 못했던 생면부지의 얼굴로 되돌아가 그의 진면목을 보여준다. 그래서 기대했던 것보다 실망이 배가 되는 법이다. 초선 의원수가 전체의 44%, 4년마다 교체되는
[인터뷰] 4선 관록의 진선미 의원 “3高 시대, 민생·국익중심 경제정책 전환 시급”
(조세금융신문=이상현 기자) “현재 고물가와 고환율, 고금리 상황을 국내 변수로 설명할 수 없습니다. 모든 측면에서 국제 경제 상황과 닿아 있는 문제이며, 따라서 철저하게 국익을 위한 외교・통상・안보 정책을 꾀하지 않으면, 우리 국민들이 아무리 노력한다 해도 그 결실을 향유할 수 없습니다.” 지난 4월10일 제 22대 총선거에서 당선돼 4선 국회의원이 된 ‘경제통’ 진선미 의원이 22일 <조세금융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총선이 끝나자 정부의 가스요금 인상 움직임을 비롯하여 시장의 생필품과 식품 등 주요 소비재들이 줄줄이 가격인상을 예고하고 있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4선 의원이 된 진선미 의원은 제21대 국회에서 하반기 기획재정위원으로 활동했다. 조세와 금융, 환율 등 국가 재정정책과 금융정책 전반에 대한 시의적절한 문제제기와 해법을 제시, 소속된 더불어민주당에서 국정감사 우수 국회의원으로 선정됐다. 뿐만아니라 국회 예산정책처와 국회 입법조사처 등 국회의 양대 싱크탱크가 선정한 의정활동 우수의원으로 뽑히는 영예를 안았다. 지난해 국정감사 기간 중 개최된 국회 예산정책처 설립 20주년 행사에서 정책활동 우수 국회의원으로 선정돼 상을 받는 자리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