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18 (목)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관세청 개청 51주년, 홍보대사 배우 진기주 위촉...'MZ세대 공감대 형성'

바르고 진취적인 이미지로 국민과 공감대 형성 기대

 

(조세금융신문=홍채린 기자) 관세청은 개청 51주년을 맞이하여 27일 서울세관 10층 대회의실에서 배우 진기주를 관세청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배우 진기주는 데뷔 이후 가족극, 미스터리 멜로, 로맨틱 코미디, 사극 등 다양한 장르에서 극중 몰입도를 높이는 완성도 있는 연기로 대중의 사랑을 받고 있으며, 바르고 적극적인 이미지로 비슷한 연령대의 엠제트(MZ)세대에게 많은 공감을 얻고 있다.

 

관세청은 진기주가 연기자로서 대중적 호감도를 지닌 배우다. 자신의 길을 적극적으로 개척하는 진취적이고 당찬 이미지가 국민과 기업에게 더 나은 관세행정을 제공하기 위해 끊임없이 전진하는 역동적인 관세청과 잘 어울려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선정 배경을 설명했다.

 

 

특히, 관세청은 전체 직원의 41%가 엠제트 세대로 구성된 만큼, 엠제트 세대를 대표하는 진기주와 젊은 관세청 사이에도 많은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임재현 관세청장은 "연기활동으로 바쁜 중에도 관세청 홍보대사를 흔쾌히 수락해 주신 진기주 배우께 진심으로 고마움을 전한다"며, "진기주 홍보대사가 가진 긍정과 바름의 에너지가 국민에게 관세청을 널리 알리고, 더 나아가 성실납세 문화 정착과 공정무역 질서 확립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관세행정 홍보에 앞장서 주기를 바란다"는 부탁과 함께 위촉패를 수여했다.

 

이에 홍보대사 진기주는 "개청 51주년을 기념하는 뜻깊은 자리에 홍보대사로 위촉되어 매우 기쁘고 감사하다"고 화답하며, "튼튼한 경제, 안전한 사회를 위한 관세청의 다양한 활동을 소개하여 국민에게 보다 친근하게 다가가는 관세청이 되도록 홍보대사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위촉식에 이은 관세청 개청기념 축하영상 촬영으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 진기주 홍보대사는 앞으로 공익광고 및 포스터 모델, 캠페인 활동 등 다양한 홍보활동에 참여하여 '혁신과 전문성으로 신뢰받은 관세국경 수호기관' 실현을 위한 관세청의 노력을 알릴 예정이다.

 

이날 기념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외빈 초청 없이 최소한의 내부인원으로 간소하게 진행됐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배너

전문가 코너

더보기



[인터뷰] 임채수 서울지방세무사회장 권역별 회원 교육에 초점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임채수 서울지방세무사회장은 지난해 6월 총회 선임으로 회장직을 맡은 후 이제 취임 1주년을 눈앞에 두고 있다. 임 회장은 회원에게 양질의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지방회의 가장 큰 역할이라면서 서울 전역을 권역별로 구분해 인근 지역세무사회를 묶어 교육을 진행하고 있어 회원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올해 6월에 치러질 서울지방세무사회장 선거 이전에 관련 규정 개정으로 임기를 조정해 본회인 한국세무사회는 물론 다른 모든 지방세무사회와 임기를 맞춰야 한다는 견해도 밝혔다. 물론 임원의 임기 조정을 위해서는 규정 개정이 우선되어야 하지만, 임기 조정이라는 입장을 구체적으로 밝히는 것은 처음이라 주목받고 있다. 임채수 회장을 만나 지난 임기 중의 성과와 함께 앞으로 서울지방세무사회가 나아갈 길에 대해 들어봤다. Q. 회장님께서 국세청과 세무사로서의 길을 걸어오셨고 지난 1년 동안 서울지방세무사회장으로서 활약하셨는데 지금까지 삶의 여정을 소개해 주시죠. A. 저는 1957년에 경남의 작은 시골 마을에서 8남매 중 여섯째로 태어났습니다. 어린 시절에는 대부분 그랬듯이 저도 가난한 집에서 자랐습니다. 그때의 배고픈 기억에 지금도 밥을 남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