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BDO성도이현회계법인(이하 성도이현)이 M&A 전문가 노영우 상무이사(사진)와 회계감사 전문가 김도형 상무이사(사진)를 최근 파트너로 영입했다.
노영우 상무이사는 23년간 기업 M&A 중개 및 자문을 비롯, 조세불복, 부동산 PF자문 분야에서 활동한 기업 컨설팅의 전문가다. 97년 산동, 선명, 정동회계법인을 거쳐 최근 선명회계법인 대표이사를 역임했다.
성도이현 측은 전문사업화 특화전략에 이바지할 인재라고 설명했다.
김도형 상무이사는 삼일회계법인 감사부문 파트너로 근무한 회계감사 전문가다.
대형상장사 회계감사 및 내부회계관리제도 감사 경험이 풍부한 인재로 성도이현 측은 빅4 위주의 대형상장사 회계감사시장에 성도이현이 진입할 선봉장이라고 소개했다.
성도이현은 지난해 합병과 동시에 지속해서 사업 영역 확대와 인재 영입은 물론, 본부별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힘쓰고 있다.
박근서 성도이현 대표이사는 “글로벌 빅5에 걸맞은 규모와 서비스로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서는 우수한 리더십에 대한 고민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외부전문가 영입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성도이현은 현재 총직원 수 270명, 공인회계사 수 170명, 2019년 매출액 기준 약 350억원으로, 2025년 회계사 수 500명, 매출액 1500억원을 달성, ‘국내 빅5’에 진입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프로필>
◇ 노영우 상무이사
▲ 1971년 출생 ▲ 1995년 중앙대학교 경영대학 졸업 ▲ 1997-2001년 산동회계법인 근무 ▲ 2001-2004년 선명회계법인 근무 ▲ 2004-2008년 정동회계법인 근무 ▲ 2009-2012년 정명회계법인 근무▲ 2013년-2019년 선명회계법인(선명법무법인 고문) 이사 및 대표이사 역임
◇ 김도형 상무이사
▲ 1976년 출생 ▲ 2003년 고려대학교 국어국문학과 졸업 ▲ 2003-2020년 삼일회계법인 감사본부 근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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