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대전청사에 있는 관세청 [사진=관세청]](http://www.tfmedia.co.kr/data/photos/20210312/art_16163828964577_0220ec.jpg)
(조세금융신문=홍채린 기자) 3월 1~20일 수출이 전년 동기 대비 12.5% 증가해 339억 달러를 기록했다.
22일 관세청에 따르면 수출 339억 달러, 수입 330억 달러로 작년 동월과 비교하면 수출 12.5%, 수입은 16.3% 증가해 각각 37억5000만 달러, 46억3000만 달러 올랐다.
연간 누계로 보면, 수출 1267억 달러, 수입 1195억 달러로 전년 동월과 비교해서 수출은 11%가 증가한 수치다. 수입은 10.5% 증가해 113.8억 달러를 흑자냈다.
수출 품목 중에 반도체가 13.6%로 가장 높게 올랐다. 이어 승용차(13.0%), 석유제품(12.4%), 무선통신기기(4.7%), 자동차 부품(2.0%) 올랐다. 반대로 가전제품은 -9.3%을 기록했다.
주요 국가 중에 유럽연합이 37.5%나 올랐다. 항상 중국이 우리나라 수출에 크게 차지했지만 이번 3월은 23.4%를 기록했다. 그 다음으로 미국(7.4%), 베트남(5.2%) 순으로 증가했고, 일본(-10.7%), 중동(-27.9%) 등은 감소헀다.
수입은 전년과 비교하면 가스가 28.2%로 가장 높게 증가했다. 이어 기계류 23.3%, 반도체 4.7%, 석유제품 4.0% 증가했다. 한편, 원유(-1.5%), 무선통신기기(-13.7%)는 감소했다.
수입은 호주가 55%로 가장 크게 증가했다. 이어 유럽연합이 31.9%, 미국 12.8%, 중국 17.3%, 일본 7.7% 순으로 올랐다. 반면, 중동은 -4.1%, 베트남 0.9% 등은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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