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11.28 (일)

  • 맑음동두천 8.5℃
  • 맑음강릉 15.4℃
  • 맑음서울 8.8℃
  • 구름조금대전 9.1℃
  • 맑음대구 9.3℃
  • 맑음울산 12.7℃
  • 구름조금광주 11.6℃
  • 맑음부산 14.9℃
  • 구름많음고창 12.9℃
  • 맑음제주 17.5℃
  • 맑음강화 8.3℃
  • 맑음보은 9.4℃
  • 맑음금산 8.5℃
  • 구름조금강진군 13.9℃
  • 맑음경주시 11.6℃
  • 맑음거제 12.2℃
기상청 제공

[전문가칼럼] 오피스텔·도시형 생활주택·상가 '대로변' 단지 각광

 

 

(조세금융신문=장경철 부동산1번가 이사) 최근 아파트 규제와 공급부족, 저금리 바람을 타고 오피스텔, 도시형 생활주택, 상가 등 아파트 대체용 주택과 수익형 부동산인 상업시설 투자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먼저 대로변 오피스텔이나 도시형 생활주택이 이면도로에 입지한 경우보다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 따라서 같은 주거용 단지 역세권 입지라 해도 대로변에 있느냐, 이면도로에 있느냐 여부를 꼼꼼히 따져야 하는 이유다.

 

대로변 입지는 차량 이용이 편리하고, 시내버스나 지하철역을 이용하기가 이면도로 소재 오피스텔이나 도시형 생활주택과도 비교해 훨씬 용이하다. 또한 여성 입주자의 치안 등 안전성 면에서도 유리하다. 주거 선호도가 높기 때문에 가격 차이도 많이 난다. 땅값 차이뿐만 아니라 가격 상승 폭 차이도 커 향후 재산 가치로도 큰 차이를 나타낸다.

 

실제 강남구 삼성동 테헤란로 뒤쪽 이면에 자리한 ‘L’ 오피스텔의 경우 전용면적 53㎡가 지난해 9월 5억 4000만원에 실거래됐다. 반면, 대로변에 위치한 ‘D’오피스텔 45㎡는 지난해 8월 5억 5000만원에 실거래된 것으로 나타났다. 면적은 ‘L’ 오피스텔보다 더 작지만 대로변에 자리한 ‘D’오피스텔의 시세가 더욱 높게 형성된 것이다.

 

대로변 입지에서 분양했던 오피스텔이나 도시형 생활주택은 청약에서도 인기를 끌었다. 지난해 11월 분양에 나선 강남 뱅뱅사거리 강남대로변에 들어서는 ‘강남 삼부르네상스 시티’ 오피스텔은 분양개시 한 달 만에 100% 분양을 마감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강남대로변 입지에 들어서는 고급 주거용 오피스텔 ‘루카831’을 지난 5월 17일~18일 청약 접수를 진행한 결과 총 337실 모집에 4092명이 접수했다. 최고청약 경쟁률은 2군(전용면적 50㎡)으로 거주자우선 47.5대 1, 기타 21.8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원효대로에 위치한 오피스텔과 도시형 생활주택결합상품인 용산 센트럴포레의 경우 분양개시 2개월 만에 모두 주인을 찾았다. 용산구 원효로 2가 3-12번지에 들어서며 지하 1층~지상 14층, 2개동 규모로 오피스텔 72실, 도시형 생활주택 28가구 등을 갖췄다.

 

 

다음으로 대로변 상업시설도 유망 투자처로 떠오르고 있다. 대로변 상가는 주변 통행량이 많아, 일반적인 입지에 들어서는 상가보다 가시성 및 시인성이 우수하다. 특히 대로와 대로가 만나는 사거리에 위치한 상가는 멀리서도 쉽게 식별될 수 있는 덕에 지역 랜드마크로 거듭나는 사례도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입지적 장점 덕에 상대적으로 높은 집객효과도 기대해 볼 수 있다.

 

큰 도로를 끼고 있어 상대적으로 통행량이 많아 유동인구가 높은 점 역시 가치를 더한다. 상가 전면부가 개방돼 있는 만큼 보행자는 물론, 차량 이용객들의 눈에 쉽게 들어온다는 점을 활용해 수요유입을 극대화시킬 수 있다.

 

분양시장에서도 대로변 상업시설의 선호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지난해 7월 광주 광산구에서 분양한 ‘모아엘가 더 수완’ 단지 내 상가가 단기간 내에 100% 분양을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주출입구에 위치해, 대로변과 맞닿은 스트리트형 상가로 구성된 점이 인기 요인이었다는 후문이다.

 

최근 대구 수성구에서 공급된 ‘수성 범어 W스퀘어’ 상업시설 역시, 계약 이틀만에 118실이 모두 주인을 찾았다. 해당 상가는 대구지하철 범어역 초역세권단지이자 역 앞 대로변에 위치한 스트리트형 상가로 주목받은 바 있다.

 

결론적으로 정리를 간단히 하자면 오피스텔이나 도시형 생활주택 등의 경우 안정적인 임대 여부를 비롯해 실거주의 경우에도 향후 시세 상승까지 따져 본 투자자들이 대로 안쪽보다 대로변 입지를 선호하고 있는데 같은 역세권이어도 대로변과 이면도로의 차이가 큰 만큼 부동산 가치가 뛰어난 대로변에 투자하는 것이 재산증식 성공의 지름길이라 할 수 있겠다.

 

또한, 대로변의 경우 주변을 지나는 이용객들의 자연스러운 유입이 기대되는 만큼, 대로변 상업시설을 눈여겨 볼 필요가 있다고 보인다.

 

 

[프로필] 장경철 부동산일번가 이사
•(현)중앙일보 조인스랜드 부동산 칼럼리스트
•(전)네이버 부동산 상담위원
•(전)아시아경제 부동산 칼럼리스트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배너

전문가 코너

더보기



[시론] 스태그플레이션 체감 중
(조세금융신문=김용훈 국민정치경제포럼 대표) 물가상승이 예사롭지 않다. 올 4월 이후 지속적으로 2%대를 넘어서는 상승률을 보이고 있다. 정부는 연간 물가 상승률을 2% 안에서 관리한다고 했지만 2%대를 줄곧 넘었고 이번 달에는 3%를 전망하고 있다. 코로나19로 시중에 통화량이 많이 늘어난 탓도 있지만 최근 세계 공급망의 이상으로 원자재 수급이 원활하지 못하여 국제 원자재 가격이 급증했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국제 유가의 고공행진 등 에너지 자원의 수급이 매우 불안정하고 가격 상승의 폭이 크다. 게다가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이들의 공급부족 문제가 쉽게 해소될 것으로 보이지 않는다. 국제유가의 상승에 LNG가격이 올라서면서 요금인상으로 이어지고 있다. 우려되는 것은 공급량 보다 수요량이 많아 지금보다 더 높은 물가의 상승이 이루어지지 않을까 하는 문제이다. 국내 요인과 국제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동하여 물가상승이 가속되고 있다. 국제 원자재 수급불균형, 농산물작황 부진 등으로 분야별 가격상승 요인들이 작동했다. 이에 따라 시중에 인플레 압력이 높아지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경기의 회복을 기대할 만큼 경제활동이 활발하게 진행되는 듯 했으나 제동이 걸렸다
[인터뷰] 조세불복 전문가 이진우 금천세무서장
(조세금융신문=김영기 기자) 코로나19 상황이지만 화상 간담회를 실시하는 등 납세자와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납세자들이 경제활동에 전념하여 코로나 위기를 조기에 극복할 수 있도록 세무부담을 최소화하는 등 국민들의 편안한 신뢰세정을 구현해 오고 있는 이진우 금천세무서장을 조세금융신문이 만나봤다. 이진우 금천세무서장은 빠른 경제회복과 민생경제의 어려움 해소를 위한 편안한 세정운영에 앞장서고 있었다. 그는 직원시절에도 금천세무서 납세자보호업무를 담당하였으며 국세청 재산세국 부동산투기조사 관련 업무를 수행했다. 이후 국세공무원교육원에서 근무하면서 후배 국세공무원들을 길러내는 등 교육원 상속세 및 증여세 교수로 활약했다. 소위 지덕체 등 검증된 사람만이 입성할 수 있다는 서울국세청 조사1국에 입성해 유수의 대형법인들을 상대로 세무조사를 수행하기도 했던 장본인이다. 특히 서울국세청 송무국에서 4년간 상속·증여세 소송팀장, 총괄팀장, 심판팀장으로 근무하면서 소속 변호사 및 소송수행자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하고 소송기법과 서면작성 방법을 전수하는 등 신설된 송무국 안정화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서기관으로 승진하였다. 초임기관장으로는 순천세무서장을 지낸 뒤 서울국세청 송무국 송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