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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칼럼]‘역풍선 효과’ Again 서울, 서울 교통요충지 분양단지 각광

 

(조세금융신문=장경철 부동산1번가 이사) 최근 정부가 6·17 부동산대책을 통해 경기와 인천 지역 대부분의 부동산 규제를 강화하자, 수요가 다시 서울로 회귀하는 이른바 ‘역풍선 효과’ 조짐이 나타나는 상황이 나타나고 있다.

 

비규제 풍선효과를 노리고 서울을 벗어났던 투자자와 실수요자들이 어차피 같은 규제 지역이라면 서울이 낫다고 판단하고 있는 것이다.

 

서울 교통 요충지 수요자와 투자자들 큰 인기

 

풍부한 유동성과 저금리 기조 탓에 서울 부동산 가격은 내려가지 않을 것이라고 믿는 30~40대들의 움직임이 특히 빨라지고 있다. 이에 최근 사통팔달 교통망을 갖춘 서울 교통요충지 아파트, 오피스텔, 도시형 생활주택, 상가 등이 수요자와 투자자들의 인기를 끌고 있다.

 

서울 교통 요충지 주거시설이나 상업시설은 교통이 편리한 것은 물론 생활 인프라가 잘 구축되어 있어 실수요자와 투자자들 사이에서 꾸준히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교통이 좋은 자리에 위치하는 주거단지는 인근의 다양한 문화시설을 한 걸음에 누릴 수 있어 직주근접 입지를 선호하는 직장인 및 신혼부부들에게 인기가 높다.

 

더욱이 입지와 배후 수요 등이 탄탄한 지역의 임대용 소형아파트, 오피스텔이나 도시형 생활주택은 임대 수요가 몰리고 있는 특징이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입지와 배후 수요 등이 탄탄한 서울 주요 교통요충지 주거단지에 실수요는 물론 임대 수요가 몰리는 현상도 벌어지고 있는데 대표적인 지역으로 왕십리역, 청량리역, 상암DMC(상암디지털미디어시티)역, 여의도역, 신풍역, 등촌역 등이 있다.

 

 

먼저 왕십리역은 지하철 2·5호선과 경의·중앙선, 분당선에 이어 서울경전철 동북선 경전철이 개통되면 ‘퀀튜플’ 역세권이 될 예정이다. 왕십리역부터 제기동역, 고려대역, 미아사거리역, 월계역, 하계역, 상계역까지 총 연장 13.4㎞를 잇는 동북선 경전철은 2025년 개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다음으로 청량리역은 최근 가장 핫한 분양 핫플레이스로 떠오르고 있다. 청량리역은 도시철도 지하철 1호선, 경의중앙선, 분당선, 광역철도 강릉선KTX, 경춘선ITX까지 총 5개의 철도노선이 지나는 청량리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향후 수도권광역급행철도(이하 GTX)B·C노선을 비롯해 SRT북부연장, 강북횡단선, 면목선 등 5개의 철도노선이 추가 착공 및 개발 예정에 있어 명실상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교통의 요지로 자리매김할 지역이다.

 

상암디지털미디어시티역에는 서울 목동~청량리를 잇는 강북횡단선이 들어설 예정이다. 최근 부천 원종동~서울 홍대입구를 연결하는 서부광역철도(원종홍대선)의 부지도 확정됐다.

 

향후 두 노선이 개통되면 상암DMC(상암디지털미디어시티)역 일대는 경의중앙선, 6호선, 공항철도, 강북횡단선, 원종홍대선 등 다섯 개 노선을 품은 ‘퀀튜플 역세권’이 된다.

 

5호선과 9호선이 교차하는 여의도역 상권은 수도권 전역을 잇는 여의도환승센터 역시 도보로 이용할 수 있고 올림픽대로와 강변북로, 서부간선도로, 마포대교 등을 통해 서울 전역과 수도권 지역으로 이동이 가능한 교통 요충지로 꼽힌다.

 

또 지난해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한 GTX-B(수도권광역급행철도) 노선이 계획 중이며 샛강역~서울대입구역를 잇는 신림선 경전철(2022년 예정), 안산·시흥~여의도를 잇는 신안산선 복선전철(2024년 예정)공사도 진행 중이다.

 

신길뉴타운이 들어서는 신풍역 일대도 교통요충지라는 평가다. 지금도 서울 7호선이 지나며 지난해 9월 착공에 들어간 신안산선이 2024년 개통되면 신풍역은 환승역이 되어 안산·시흥을 비롯한 수도권 서남부와 여의도를 잇는 교통요충지로 거듭날 예정이다.

 

서울 강서구 등촌동 일대가 저평가됨에도 불구하고 다양한 교통호재로 주목을 받고 있다.

가장 주목받는 교통호재는 당연 강북횡단선이다. 강북횡단선은 서울시의 숙원사업이자 21대 강북권 국회의원의 주요 공약사항이기도 하다.

 

강북횡단선은 목동과 청량리를 잇는 경전철로 등촌역을 지날 예정에 있다. 이르면 2021년 착공 예정인 강북횡단선이 개통되면 등촌역은 기존 9호선에 더해 ‘더블 역세권’이 된다.

 

강북의 9호선이라 불리는 강북횡단선은 지난해 2월 발표된 ‘제2차 서울시 도시철도망 구축계획’ 중 하나다. 양천구 목동부터 동대문구 청량리까지 25.72km 구간을 동서로 가로지르는 경전철이다. 1, 3, 5, 6, 9호선 및 면목선, 우이신설선, 서부선 등 서울 주요 지하철 노선과 경의중앙선, 광역급행철도(GTX) C노선과 환승이 가능해 기대감이 높은 사업이다.

 

그 외에도 등촌역 일대에는 2020년 말 개통될 예정인 월드컵대교(강서구~마포구)가 들어서면, 상암DMC와 마포, 홍대, 강변북로, 자유로 등 강북 주요 도심으로의 접근성도 강화되며 17.25Km의 서부광역철(원종~가양~홍대입구)도 추진 중으로, 사통팔달 교통망을 누릴 수 있게 된다.

 

교통요충지 상권의 경우도 탄탄한 배후수요와 유동인구를 자랑하며 불황기에도 공실이 거의 없는 특급상권이라는 평가다. 대표적인 상권으로 1호선과 2호선이 교차하는 신도림역과 1호선과 4호선이 교차하는 사당역이 있다.

 

서울 교통요충지에서 오피스텔과 상가들 흥행몰이

 

최근 현대엔지니어링이 분양한 ‘힐스테이트 청량리 더퍼스트’ 오피스텔의 경우 평균 경쟁률 14.14대 1, 최고 경쟁률 213대 1을 기록했다.

 

‘힐스테이트 여의도 파인루체’ 오피스텔과 함께 들어서는 ‘힐스에비뉴 여의도’ 근린생활시설이 100% 완판(완전판매)됐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지난 6월 10일(수) 힐스에비뉴 여의도근린생활시설 계약에서 39호실 전부가 하루 만에 계약이 마감됐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최근 서울 핵심지역을 이어주는 GTX나 신안산선, 서울 경전철 등 광역 교통망이 속속 생기면서 서울 교통망이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서울 교통요충지는 사통팔달의 교통망을 구축해 각종 생활인프라가 형성되고 있으며 타 지역에서 유입이 더욱 수월해서 강한 상권이 약한 상권을 유입하는 빨대효과도 기대되어 상가투자처로도 유망해 보인다.

 

<본고는 필자의 개인 의견으로 본사의 편집방향과 다를 수 있음>

 

 

[프로필] 장경철 부동산일번가 이사
 
• 중앙일보 조인스랜드 부동산 칼럼리스트
 • 전) 네이버 부동산 상담위원
 • 전) 아시아경제 부동산 칼럼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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