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지난해 세금 감면 받는 중소기업이 23만5000개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공개된 2021 국세통계 3차 수시공개에 따르면, 지난해 법인세를 신고한 중소기업의 세액감면 금액은 1조3332억원으로 전체 법인세 신고 중소기업(76만2314개) 중 23만4970개 법인(30.8%)이 세액감면혜택을 받았다.
항목별로는 중소기업특별세액감면이 21만8488개 법인, 9879억원(74.1%)으로 가장 많았다.
반면 창업중소기업세액감면과 창업벤처중소기업세액감면이 각각 7454개(1067억원), 2068개(874억원) 정도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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