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픽=국세청]](http://www.tfmedia.co.kr/data/photos/20230313/art_16802235948644_2d44cb.png)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지난해 국세청이 거둬들인 세금이 384.2조원에 달했다. 이는 2021년도(334.5조원)보다 14.9%(49.7조원) 증가한 수치다.
국세청은 31일 이러한 내용의 ‘2023년 1분기 국세통계’ 자료를 공개했다.
관세와 농어촌특별세 등을 합친 총 국세 내에서 국세청 세금수입이 차지하는 비중은 97.0%로 2021년(97.2%)과 거의 유사한 수준을 유지했다.
국세청은 지난해 세금 수입이 급증한 이유에 대해 기업실적 개선에 따른 법인세, 소비 증가 등에 따른 부가가치세, 명목 임금 상승으로 인한 소득세 등의 요인으로 세금이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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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세금수입 1등 세목은 소득세로 128.7조원(33.5%), 법인세 103.6조원(27.0%), 부가가치세 81.6조원(21.2%) 순이었다.
다만, 법인세의 경우 2021년(70.4조원)보다 47.1%나 증가했다.
국세청 소관 세금수입은 2020년 285.5조원에서 2021년 344.1조원, 2022년 395.9조원으로 가파르게 성장했다.
그러나, 올해 예상 세금수입은 400.5조원으로 제자리 걸음을 할 것으로 관측됐다.
그간 세금수입 상승을 이끌어 왔던 법인세가 중국수출 급감과 이로 인한 최악의 무역수지 사태가 터지면서 증가는커녕 하락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윤석열 정부 출범 후 주식과 부동산 등 파격적 부자감세를 추진한 결과 세금수입이 대폭 하락하고 있다.
정부는 근로자 임금이나 전년도 종합소득, 부가가치세는 지난해와 유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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