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지난해 일용직 근로자 1인당 월 평균 소득이 69만원인 것으로 드러났다.
2019년보다 2.9% 늘어난 수치다.
국세청이 29일 공개한 ‘2021년 국세통계 2차 수시공개’에 따르면, 지난해 일용근로소득자의 수는 701.8만명으로 이들이 벌어들인 연간 총소득의 총 합계는 58조1761억원으로 나타났다.
일용직 근로자 수는 전년대비 5.3%, 연간 총소득은 2.7% 각각 줄었다.
근로자가 줄어든 폭보다 소득 감소 폭이 작아지면서 1인당 평균 총소득은 전년대비 2.7% 늘었다. 1인당 평균 총소득은 829만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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