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국세청이 지난해 334.5조원을 거두면서 2020년(277.3조원)보다 57.2조원(20.6%)을 더 걷은 것으로 나타났다.
국세청은 31일 이러한 내용의 ‘2022년 1분기 국세통계’를 공개했다.
국세청이 거둔 세금은 2019년 284.4조원에서 코로나 19 팬더믹이 전 세계적으로 확산된 2020년 277.3조원으로 줄었다. 지난해 경제반등기를 맞이하면서 334.5조원으로 대폭 상승했다
국세청이 거둔 세금과 관세 등을 합친 지난해 총 국세는 344.1조원으로 2019년 293.5조원, 2020년 285.5조원보다 큰 폭으로 늘었다.
지난해 총 국세에서 국세청 세수의 비중은 97.2%로 2020년(97.1%)보다 0.1%p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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