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지난해 중소기업 접대비가 9.1조원으로 5년 전(2018년)보다 2조원 가량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일반법인은 3.6조원으로 5년 전 수준을 유지했다.
국세청이 25일 공개한 ‘3분기 국세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법인세 접대비는 12.7조원으로 5년 전(10.7조원) 보다 18.7%(2조원) 늘었다.
업태별로는 제조업(3.8조원), 서비스업(2.5조원), 도매업(2.2조원) 순이었다.
지난해 기업 기부금의 경우 일반법인은 3.3조원, 중소기업은 1.1조원을 납부했다.
업태별로는 제조업(1.5조원), 금융‧보험업(1.1조원), 서비스업(0.5조원) 순이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