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지난해 코로나 19 시기 동안 소주와 맥주 출고량이 줄어든 반면 막걸리나 기타 주류는 상승세를 기록했다.
29일 공개된 2021 국세통계 3차 수시공개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분 맥주와 희석식 소주 출고량은 각각 156만7000㎘, 87만5000㎘로 각각 전년 대비 8.7%, 4.5% 감소했다.
반면, 국내분 탁주(막걸리) 38만㎘와 그 외 주류는 39만3000㎘로 각각 전년 대비 2.4%, 5.1% 증가했다.
지난해 전체 주류 출고량은 국내분이 321만5000㎘, 수입분은 39만7000㎘로 전년 대비 각각 4.8%, 14.4%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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