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조용병 신한금융지주 회장이 자사주 1200주를 매입했다.
1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조 회장은 지난 7일 신한지주 주식 1200주를 주당 8400원에 장내 매입했다.
그 결과 조 회장의 신한금융 보유 지분은 1만4780주(우리사주조합원 계정 포함 1만8380주)로 늘었다.
이와 관련 신한금융 관계자는 취재진에 “저평가된 주가 회복 차원이다.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 10일 신한금융은 2021년 실적발표를 통해 지난해 전체 당기순이익으로 4조193억원을 달성하며 역대 최대 실적을 거뒀다고 발표했다.
신한금융 이사회는 2021년도 기말 배당금을 1960원(분기배당 560원 포함), 배당성향은 25.2%로 결정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