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김필주 기자) LG전자가 브랜드북 ‘담대한 낙관주의자, LG전자 사람들’을 출간한다고 25일 전했다.
이날 LG전자측은 “이번 브랜드북 출간은 회사 내에서만 알고 있기 아까운 다양한 이야기를 책으로 옮겨 이를 보는 독자들이 LG전자를 보다 제대로 이해하고 경험하도록 하기 위한 취지에서 기획됐다”며 “수많은 고객들이 LG전자라는 회사를 익히 알게 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고객 일상에 보다 친숙하고 가깝게 다가가고 지역과 세대를 초월해 사랑받는 브랜드로 거듭나기 위한 브랜드 활동의 일환”이라고 설명했다.
LG전자가 일반 고객들도 쉽게 접할 수 있는 브랜드북을 낸 것은 창사 이후 처음이다. 특히 브랜드북은 지난해 선포한 ‘브랜드 리인벤트(REINVENT)’ 1주년을 맞아 브랜드 활동을 본격 확장하는 시점에 발간돼 의미가 크다.
LG전자에 따르면 브랜드북 내 약 200쪽 분량에는 LG전자 브랜드 핵심 가치(▲타협 없는 고객경험 ▲인간중심의 혁신 ▲미소 짓게 하는 따뜻함)와 브랜드 미션(더 나은 삶을 위한 혁신) 등 4가지 주제로 28개 에피소드가 재구성됐다.
제1장 ‘절대 타협하지 않는 사람들’은 연암 구인회(具仁會) LG 창업회장의 품질 철학을 보여주는 일화들을 소개했다. 이어 제2장 ‘삶으로부터 아이디어를 얻는 사람들’에는 ▲모기퇴치 에어컨을 개발 출시 ▲의류관리기 LG 스타일러 개발 일화 ▲이동형 스크린 LG 스탠바이미 등 고객 일상에서 착안한 아이디어로 고객경험 혁신을 이뤄낸 사례들이 담겼다.
제3장 ‘모든 일에 따뜻한 미소를 담는 사람들’과 제4장 ‘더 나은 삶을 만드는 사람들’ 편에는 LG전자 브랜드 슬로건인 Life’s Good이 만들어진 배경 등 차별화된 정체성이 잘 드러나는 다양한 이야기들이 실렸다.
LG전자 브랜드북 ‘담대한 낙관주의자, LG전자 사람들’은 국·영문 각각 종이책 및 전자책(e-book)으로 나온다.
온라인에서는 오는 26일, 오프라인에서는 28일부터 각각 판매를 시작한다. LG전자는 브랜드북 판매를 통해 얻는 인세 수익금 전액을 더 나은 삶을 만들기 위한 사회공헌 기금으로 활용한다.
김효은 LG전자 브랜드매니지먼트담당 상무는 “브랜드북 발간을 통해 스마트 라이프 솔루션 기업으로 도약하는 현재의 LG전자를 가능케 한 다양한 사람들의 스토리를 고객들에게 색다르게 소개하고자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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