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9.28 (목)

  • 구름많음동두천 25.6℃
  • 구름조금강릉 27.9℃
  • 구름많음서울 25.4℃
  • 구름조금대전 25.9℃
  • 맑음대구 27.1℃
  • 맑음울산 26.8℃
  • 구름조금광주 25.8℃
  • 맑음부산 28.1℃
  • 구름조금고창 26.2℃
  • 구름조금제주 27.9℃
  • 구름조금강화 24.8℃
  • 구름많음보은 24.3℃
  • 구름많음금산 25.2℃
  • 구름많음강진군 27.6℃
  • 구름조금경주시 27.4℃
  • 구름조금거제 27.4℃
기상청 제공

은행

한은, ‘가중평균금리’ 공표할 때 주담대‧전세대출 금리 포함

주담대 차주 대출 의사결정‧가계부채 정책 수립 도움

 

(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한국은행이 이달 30일 발표하는 금융기관 가중평균금리 통계에 예금은행 주택담보대출 금리와 전세자금대출 금리 등을 포함한다.

 

주택담보대출 차주들의 대출 의사결정과 가계부채 관련 정책 수립을 위한 정보 제공 목적이다.

 

26일 한국은행은 “(오는 30일 발표하는) 4월 금융기관 가중평균금리 공표 때부터 신규 통계 항목을 공표한다”고 설명했다.

 

이를 통해 한국은행은 예금은행 고정‧변동 주택담보대출 금리와 비중, 예금은행 전세자금대출 금리, 예금은행 저축성예금(정기적금, 상호부금)의 1년 이상 2년 미만 만기 금리 등을 공개할 예정이다. 주택 임대차 시장 상황 파악 등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차원이다.

 

한국은행은 이에 대해 “주택담보대출 차주들의 대출 의사결정과 가계부채 관련 정책 수립 등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신규 공포 항목을 선정했다”며 “전세자금대출 금리의 경우 주택 임대차 시장 상황 파악 등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예금은행 정기적금과 상호부금에서 1년 이상 2년 미만 만기 상품의 비중이 높은 점을 반영해 2003년 1월 시계열부터 월별로 제공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배너

전문가 코너

더보기



[오익재의 활짝 핀테크] 마이데이터는 내 데이터인가?
(조세금융신문=오익재 칼럼니스트) 미쓰비시UFJ신탁은행의 정보은행은 개인의 동의하에 온오프라인 구매이력이나 이주기록, 건강 상태와 같은 개인정보를 확보해 상품 개발이나 고객 수요분석에 사용하고 개인에게는 정보 제공의 대가를 환원하는 방식이다. 기업은 개인정보은행에 보관된 개인정보를 신제품이나 서비스 개발에 활용하고, 미쓰비시UFJ신탁은행과 소비자는 데이터 제공의 대가로 월 500~1,000엔(약 5,000~10,000원)의 현금이나 서비스 이용권을 받는다. 개인정보 제공에 동의한 소비자의 위치정보, 보행기록, 건강정보, 구매내역 등의 개인정보를 확보하며, 제공된 정보는 상품개발이나 고객 수요 분석에만 사용하도록 제한하고 있다. 에브리센스는 데이터거래소의 중립적인 운영자로서, 거래 규칙을 정하고 결제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있다. 데이터를 판매하는 업체로부터 10%의 거래 수수료를 받고 있으며, 데이터 판매에는 일본 여행사인 JTB 등 5개사가 참여하고 있다. JTB는 이 데이터거래소를 통해 의료기관과 외국 크레딧 카드를 사용할 수 있는 ATM의 위치정보 등을 판매한다. 나머지 4개사는 주유소에서 기름을 넣을 때마다 보내오는 자동차 연비데이터, 100만 명 이상의
[인터뷰] 팔꿈치 절단 딛고 '요식업계 큰손 등극' 백세장어마을 윤명환 대표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무더운 여름을 지내면서 몸에 좋다는 여러 보양식을 찾게 된다. 장어도 그중 하나다. 부천에서 꽤 많은 손님이 찾는 ‘백세장어마을’은 상동 웅진플레이도시 워터파크 앞에 자리하고 있다. 평일 점심에도 꽤 많은 손님이 이곳을 찾고 있었다. 사업가 윤명환 대표 이야기 백세장어마을 윤명환 대표는 현재 7년째 이곳을 운영하고 있다. 이전 창업자가 5년간 운영한 것을 이어받았으니 합치면 12년째다. 이곳뿐 아니다. 같은 웅진플레이도시 내에 자리한 중식집 ‘The 차이나’도 함께 운영하고 있으며 인천광역시 삼산동에는 고깃집 ‘백세미소가’를 창업해 현재 아들이 운영을 맡고 있다. 요식업계에 발을 디딘 지는 벌써 16년째다. “요식업 창업을 하는 사람들의 70%는 망하고, 20%는 밥벌이 정도 하고, 10%는 성공한다.”라는 말이 있다. 그런 걸 보면 윤 대표는 요식업계에서 나름 성공한 CEO다. 처음 요식업을 시작한 것은 한창 한일월드컵으로 ‘대한민국~’을 외치던 2002년이다. 윤 대표는 당시 매우 절박한 마음으로 요식업계에 첫발을 내밀었다. 이전에 큰돈을 모아 투자했던 의료사업에서 실패한 이후다. 처음에는 직장인으로 출발했다. 인천전문대 기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