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욱 사랑 / 이경애
너
하나님의 사람아
왜 외로이 울고 있느냐
너는 샤론의 수선화요
골짜기의 백합이어라
너
하나님의 사람아
왜 실망하며 넘어져 있느냐
내게로 오라
내가 너를 쉬게 하리라
너
하나님의 사람아
왜 찬양의 소리가 들리지 않느냐
너를 만드시고 부르신 그분 앞에 다시 나아와
비파와 수금으로 찬양하여라
너
하나님의 사람아
처음 그날을 기억하고 회복하여
더 사랑하며 사랑받는
광야의 백합화로 다시 찬송하라
[시인] 이경애
대구 거주
대한문학세계 시 부문 등단
대한문인협회 정회원 (대구경북지회)
(사)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회원
저서 : 시집 <오래된 미래>
[詩 감상] 박영애 시인
본격적인 장마가 시작되어 많은 비를 쏟아붓고 있다. 시원한 빗소리는 듣기 좋지만, 그 비로 인해 피해 보는 곳이 많아 안타깝기도 하다. 잠시 소강상태가 되면 뜨거운 불볕더위가 기승을 부려 지치기도 하지만, 이 과정이 지나야 또 가을을 맞이할 것이다. 때가 되면 변화되는 자연의 변화 우리 힘으로 할 수 없는 이 모든 것을 주관하시는 하나님의 놀라운 솜씨와 삶을 주관하시는 그 분을 찬양하며 영광 돌리는 삶 속에서 기쁨이 함께하길 희망한다. 날마다 하나님을 찬양하는 삶이 되길 바라는 이경애 시인의 시향 속에 하루가 저물어 간다.
[낭송가] 박영애
충북 보은군 거주
대한문학세계 시 부문 등단
(사)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부이사장
대한문인협회 정회원
(현) 시인, 시낭송가, MC
(현) 대한창작문예대학 시창작과 교수
(현) 대한문학세계 심사위원
(현) 대한문인협회 금주의 시 선정위원장
(현) 시낭송 교육 지도교수
(전) 대한시낭송가협회 회장
(현) 대한시낭송가협회 명예회장
(현) 문화예술 종합방송 아트TV '명인 명시를 찾아서' M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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