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 꽃 / 박미향
살아가는 의미를 준다면
꽃으로 피고 싶다
인생의 절반이 지난 지금
평범한 삶이라면
앞날의 인생도 꽃을 피우며 살고 싶다
화려한 무대 연출하는 장식처럼
채워야 하는 곳이라면 어디든
꽃으로 채우고 싶다
피고 지고 울며 웃으며 부대끼는
나그네 가는 길목에 서성이면서도
꽃길로 마지막까지 살고 싶다.
[시인] 박미향
수원 거주
대한문학세계 시 부문 등단
(사)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회원
대한문인협회 경기지회 감사
시집 <山그림자>
[詩 감상] 박영애 시인
삶이 꽃이라면 참 아름답고 향기로울 것이다. 우리의 인생이 꽃처럼 예쁘고 누군가에게 행복을 전해주는 삶이라면 기쁨이 배가 될 것이다. 꽃은 살아가면서 없어서는 안 될 참 중요한 역할을 한다. 기쁨과 슬픔, 사랑과 이별, ‘희노애락애오욕’에 있어 마음을 표현하기에 정말 필요하기 때문이다. 그 꽃으로 인해 행복이 배가 되기도 하고 슬픔은 반으로 나눌 수 있고 위로를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 지금 비 피해로 인해 많은 고통을 겪고 있는 사람들에게 따뜻한 위로의 꽃으로 다가가고 싶은 오늘이다.
[낭송가] 박영애
충북 보은군 거주
대한문학세계 시 부문 등단
(사)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부이사장
대한문인협회 정회원
(현) 시인, 시낭송가, MC
(현) 대한창작문예대학 시창작과 교수
(현) 대한문학세계 심사위원
(현) 대한문인협회 금주의 시 선정위원장
(현) 시낭송 교육 지도교수
(전) 대한시낭송가협회 회장
(현) 대한시낭송가협회 명예회장
(현) 문화예술 종합방송 아트TV '명인 명시를 찾아서' M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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