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추석 연휴를 앞두고 전국 분양 시장이 활발하다.
13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2021년 9월 셋째 주에는 전국 19개 단지에서 총 1만4,467가구(일반분양 7,857가구)가 분양을 시작한다.
주요 분양 단지는 브랜드, 대단지 등 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지역 위주로 분양 단지가 주목되고 있다. 모델하우스는 2곳이 오픈 예정이다.
◇ 청약 접수 단지
14일 현대건설은 경기 수원시 영통구 이의동 광교택지개발지구 C6블록에서 '힐스테이트광교중앙역퍼스트'를 분양한다. 단지는 지하 7층~지상 20층, 4개동, 전용 60~84㎡, 총 211가구 규모다. 신분당선 광교중앙역과 17개 버스 노선을 이용할 수 있는 버스환승센터가 단지와 지하로 연결될 계획이다. 롯데아울렛, 갤러리아백화점 등 편의시설이 가깝고, 대규모 상업시설인 '힐스에비뉴광교중앙역퍼스트'와 함께 조성돼 원스톱 라이프가 가능하다. 산의초, 연무중, 광교고를 비롯해 광교에듀타운, 아주대학교 등 교육시설이 인접해 있다.
◇ 모델하우스 오픈 예정 단지
17일 우방은 대구광역시 수성구 파동 68-7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수성레이크우방아이유쉘'을 9월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3층~지상 25층, 6개동, 전용면적 59·84㎡, 총 394가구 규모다. 단지와 인접해 있는 파동IC를 통해 신천대로, 올 연말 전 구간 개통예정인 대구4차순환도로 등으로 차량 이동이 편하다. 파동초, 수성중이 가깝고 인근에 앞산, 법이산, 대구 신천, 수성못 등이 자리하고 있어 쾌적하다. 단지가 위치한 파동 일대에서 진행 중인 개발사업 완료 시 총 7000여 가구의 신흥 주거지가 형성된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