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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 톡톡] 9월 4주(9월 21일~9월 27일) 분양일정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오는 22일 지방광역시 민간택지 분양권 전매제한 강화 시행령이 본격 시행된다. 이 시행령이 실시되면 부산·대구·울산·광주 등 지방광역시 민간택지 분양권에 대한 전매제한이 6개월에서 소유권 이전 등기까지로 늘어난다. 다만 이 시행령은 22일(화)부터 입주자모집공고 승인을 신청하는 단지부터 적용된다.

 

18일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9월 넷째 주에는 전국 10곳에서 총 8723가구(오피스텔·임대 포함, 도시형생활주택·행복주택 제외)의 청약 접수가 실시된다.

 

다음 주에는 여전히 서울 물량은 없고, 수도권에서는 경기 물량만 있다. '포레나 양평', '의정부역스카이자이', '운정 아이파크 더 테라스' 등이 1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지방에서는 1000가구 이상의 대단지들이 분양에 나선다. 부산에서는 거제2구역의 '레이카운티', 울산에서는 중구 B-05구역 주택 재개발 정비사업인 '번영로 센트리지'의 1순위 청약 접수가 진행된다. 이 두 단지는 각각 2759가구·1655가구(일반 분양) 규모로 다음 주 분양 물량의 50%를 차지한다.

 

견본주택은 단 1곳이 오픈된다. 경북 성주군에서 '성주 스위트엠 엘크루'의 견본주택이 문을 열 예정이다. 이 단지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사전예약제로 운영된다.

 

당첨자 발표는 경기 수원시 '영흥공원 푸르지오 파크비엔' 등 14곳, 계약은 전남 순천시 '포레나 순천' 등 13곳이 진행된다.

 

◇ 청약 접수 단지

 

25일 삼성물산·대림산업·HDC현대산업개발은 부산 연제구 거제동 802번지(거제2구역) 일대에 들어서는 '레이카운티'의 1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35층, 34개동, 전용면적 39~114㎡, 총 4470가구 규모다. 이 가운데 전용면적 49~84㎡, 2759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단지는 올해 부산에서 공급되는 아파트 중 가장 규모가 큰 매머드급 브랜드 단지다. 홈플러스(아시아드점), 부산의료원, CGV, 아시아드주경기장, 사직종합운동장 등 생활·편의시설도 가깝다.

 

같은 날 현대엔지니어링 컨소시엄은 울산 중구 복산동 460-72번지(B-05구역) 일대에 들어서는 '번영로 센트리지'의 1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5층, 29개동, 전용면적 39~84㎡, 총 2625가구 규모다. 이 가운데 1655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단지 주위에는 서덕출공원, 태화강체육공원, 태화강국가정원, 십리대숲 등이 있어 주거환경이 쾌적하다.

 

◇ 견본주택 개관 예정 단지

 

25일 대우조선해양건설은 경북 성주군 성주읍 백전리 629번지 일대에 들어서는 '성주 스위트엠 엘크루'의 모델하우스를 오픈한다. 단지는 지하 1층~지상 29층, 3개동, 전용면적 77~84㎡, 총 286가구 규모다. 단지는 성주초·중·고, 성주여중·고와 성주도서관 등의 학군을 갖추고 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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