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관세청]](http://www.tfmedia.co.kr/data/photos/20210311/art_16158565972241_a2977d.png)
(조세금융신문=홍채린 기자) 부산지역의 수출이 전년 동월 대비 16.4% 증가해 11억5000만 달러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관세청에 따르면 부산지역은 설 연휴 등 조업일수가 감소했음에도 불구하고 2월 부산지역 수출이 전년 동월 대비 2개월 연속 증가했다.
주요 품목에서는 철강제품, 화공품 등의 수출이 소폭 감소했다. 하지만 자동차 부품이 284.7%로 가장 높게 증가했고, 승용자동차도 22.4%, 선박·기자재는 6.2% 정도로 수송장비가 선전하면서 수출 성장을 견인했다.
국가별로 보면 자동차부품과 승용자동차 등을 중심으로 EU로의 수출이 126.2%로 크게 늘었다. 중국도 수출 70.1%를 차지하면서 호조세를 보였다.
수입은 전년 동월 대비 15.3% 증가해 9억4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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