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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세관에서 벌어지고 있는일..."직원들은 안전, 어려운 이웃은 방긋!"

직원 근무환경 개선 앞장…압수물품 기부로 사회공헌 확대

 

(조세금융신문=안종명 기자) 인천본부세관(세관장 주시경)이 직원들의 근무환경 개선을 위해 계절별 맞춤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겨울철에는 방한용품을 제공해 한파 속 근무환경을 개선하고, 여름철에는 직원들이 무더위 속에서도 원활하게 근무할 수 있도록 상시 얼음물을 지원하는 등 다양한 복지 정책에 힘쓰고 있다.

 

최근 인천본부세관은 통합검사센터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에게 두꺼운 방한용품을 제공했다. 통합검사센터는 수입·수출 화물을 검사하는 주요 시설로, 직원들이 장시간 야외에서 근무하는 경우가 많아 혹한기 근무환경 개선이 필수적이다.

 

이에 인천세관은 직원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방한복 등 필수 용품을 지원하며 근무 여건 개선에 나섰다.

 

앞서 인천세관은 여름철에도 직원 복지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무더위 속에서도 원활한 업무 수행이 가능하도록 상시 얼음물을 제공하는 등 근무환경 개선을 위한 노력을 지속해왔다.

 

주시경 인천세관장은 "직원들이 계절 변화에 따른 어려움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책을 마련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인천세관은 환경 보호와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인천세관은 지난 1월 통관 과정에서 압수한 녹두·서리태 등 밀수입 농산물 10t(시가 1억원 상당)을 환경 단체 5곳에 기증했다. 해당 농산물은 밀수업자들이 곡물류에 적용되는 400% 이상의 높은 관세율을 피하려고 신고 없이 국내로 밀반입한 물품이다.

 

이들 환경단체는 인천세관에서 받은 압수곡물을 고양시 장항습지에 약 1t을 드론으로 살포하기도 했다.

 

또한 지난해 9월 압수 물품 중 사용 가능한 침대 매트리스를 선별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전달하는 등 자원 재활용과 나눔을 실천하기도 했다.

 

 

당시 인천세관은 매트리스가 폐기처분 대상이었으나 상표권자의 동의를 얻어 상표를 제거해 1억원 가량의 매트리스를 인천 중구 장애인종합복지관 등 3곳으로부터 신청을 받아 기증을 결정한 바 있다.

 

인천세관이 (사)여성인권공감으로 기증한 매트리스는 한부모 가정 집으로 배달 돼 어려운 상황에 처한 가정에 큰 도움이 되기도 했다.

 

한부모 가정은 편지를 통해 이러한 기증물품을 전달해준 인천본부세관과 여성인권공감에 대한 감사를 표하기도 했다.

 

이처럼 인천세관은 압수물품의 폐기 처리 비용을 줄여 환경오염을 줄이고 사회에 기부함으로서 사회적 공헌에도 꾸준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인천세관 관계자는 “직원들의 근무환경 개선과 더불어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기부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환경 보호와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노력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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