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권영지 기자) 인천본부세관(세관장 김재일)이 추석 명절을 맞아 6일 인천시에 있는 해성보육원을 방문해 직원들이 모은 '사랑의 성금'을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인천세관 봉사 단체인 여직원회에서 개최한 자선 바자회 수익금과 직원들의 성금으로 마련돼 해성보육원 등 인천 지역 8개 사회복지시설에 차례로 전달했다.
인천세관은 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를 바탕으로 지역 사회복지단체를 통하여 소외계층에 매월 정기 후원금 및 후원품을 기증하는 등 나눔의 가치를 확산하고,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김재일 인천세관장은 “코로나19 장기화 및 각종 재난재해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외된 계층들이 조금이나마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기를 희망한다”면서 “올해도 소외계층을 위한 지속적인 사랑 나눔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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