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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수출 5.2% 감소, 무역수지는 95개월 연속 흑자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지난해 12월 수출이 전년 동월 대비 5.2% 감소했지만 20억달러의 무역흑자를 기록, 95개월 연속 흑자를 기록했다.

 

관세청이 15일 발표한 ‘2019년 12월 월간 수출입 현황(확정치)’에 따르면 전년 동월 대비 수출은 5.2% 감소한 457억 달러, 수입은 0.7% 감소한 437억 달러로 나타났다

 

주요 수출품목을 살펴보면 승용차(1.9%)ㆍ무선통신기기(7.6%)ㆍ가전제품(0.2%)은 증가했고, 반도체(-17.8%)ㆍ석유제품(-6.6%)ㆍ선박(-59.7%)ㆍ액정디바이스(-53.4%)는 감소했다. 가전제품, 승용차는 각각 13개월, 2개월 연속 증가했다.

 

주요 수출대상국 중 중국(3.4%), 중동(18.8%)은 증가, 미국(-0.4%), EU(-20.3%), 일본(-5.6%) 등은 감소했다. 중국 수출은 14개월 만에 증가로 전환했고 중동은 3개월 연속 증가세를 보였다.

 

주요 수입품목 중에 기계류(12.6%)ㆍ석유제품(8.9%)ㆍ승용차(37.6%)는 증가했고, 원유(-6.7%)ㆍ메모리 반도체(-32.7%)ㆍ가전제품(-6.7%)은 감소했다.

 

주요 수입대상국 별로 살펴보면 미국(11.1%), 호주(11.1%) 등 증가, 중국(-5.1%), 중동(-7.0%), EU(-0.6%), 일본(-8.1%) 등은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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