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10.02 (월)

  • 맑음동두천 21.9℃
  • 맑음강릉 22.2℃
  • 맑음서울 22.6℃
  • 맑음대전 21.8℃
  • 맑음대구 22.8℃
  • 맑음울산 22.3℃
  • 구름조금광주 22.5℃
  • 구름많음부산 23.0℃
  • 맑음고창 22.6℃
  • 맑음제주 24.3℃
  • 구름조금강화 22.6℃
  • 맑음보은 21.5℃
  • 구름많음금산 21.6℃
  • 구름조금강진군 23.7℃
  • 맑음경주시 23.0℃
  • 구름조금거제 21.5℃
기상청 제공

8월 1~20일 수출 231억 달러…전년 동기 대비 7.0%↓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이달 1일부터 20일까지 수출실적이 지난해 같은 시기보다 7.0% 감소한 231억 달러로 잠정집계됐다.

 

조업일수를 고려한 하루평균 수출액은 16.5억 달러로 지난해 같은 시기보다 3.7% 감소했다.

 

관세청이 21일 이러한 내용의 ‘8월 1일 ∼ 8월 20일 수출입 현황’을 발표했다.

 

주요 수출 품목에서는 반도체(2.9%), 컴퓨터 주변기기(99.4%) 등 증가했으며, 석유제품(△39.0%), 승용차(△10.1%), 무선통신기기(△29.3%) 등은 두 자릿수 하락했다.

 

국가별로는 미국(6.2%), 캐나다(25.4%) 등은 증가, 중국(△0.2%), 베트남(△6.4%), EU(△1.8%), 일본(△9.7%) 등은 감소했다.

 

수입 233억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2.8%(34.4억 달러) 줄었다.

 

주요 수입 품목으로는 반도체(14.7%), 기계류(4.0%), 반도체 제조용 장비(37.9%) 등이 늘어난 반면 원유(△37.8%), 정밀기기(△5.6%), 승용차(△11.2%) 등 감소했다.

 

국가별로는 중국(3.8%), 대만(11.5%) 등은 상승했으며, EU(△10.3%), 미국(△2.5%), 중동(△44.6%), 일본(△7.8%) 등은 하락했다.

 

이달 20일까지 누적 수출은 3065억 달러로 지난해 같은 시기보다 10.4%(355.1억 달러↓) 감소했으며, 수입은 2916억 달러로 지난해 같은 시기보다 9.7%(314.9억 달러↓) 줄어든 것으로 나왔다.

 

무역수지는 21.3% 감소한 149억원 흑자로 나타났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배너

전문가 코너

더보기



[김우일의 세상 돋보기] 잼버리대회의 성공 실패를 가른 ‘준비’의 뜻
(조세금융신문=김우일 대우M&A 대표) 지난 1991년 강원도 고성에서 성황리에 마친 세계잼버리대회의 경험이 있었지만 32년 만에 열린 전북의 새만금에서 열린 잼버리대회는 온갖 불명예를 안고 오욕스런 대회를 치러야 했다. 세계잼버리대회는 세계 각국의 청소년들이 호연지기를 키우고 우의를 다지는 국제적으로 매우 중요한 행사로 주최국의 명예가 걸린 문제다. 2025년 아태잼버리대회가 또 우리나라에서 열리는 관계로 국민들의 관심이 자못 팽배하다. 필자는 같은 국가에서 성공을 경험한 똑같은 행사가 32년 만에 실패로 마무리된 그 까닭을 곰곰이 생각해보았다. 물론 고성은 숲과 산인 반면, 새만금은 매립지인 다른 상황도 있지만 근본적으로 실패의 원인은 100% 인재다. 인재를 들라면 지휘탑 부재, 담당조직의 비대화, 예산 낭비, 솔선수범과 책임의식 결여 등을 들 수 있지만 이 FACTOR들은 겉으로 나타난 형상에 불과하다. 내면의 더 진정한 답은 간단하다. 바로 “준비” 부족이다. 사전에 “준비” 과정만 철저히 세밀히 거쳤다면 성공했을 것이다. 세상사의 준비라는 과정이 얼마나 잘 효율적인가에 따라 성공 실패가 판가름나는 법이다. 그러나 이 과정이 털끝만치도 거치지
[인터뷰] 팔꿈치 절단 딛고 '요식업계 큰손 등극' 백세장어마을 윤명환 대표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무더운 여름을 지내면서 몸에 좋다는 여러 보양식을 찾게 된다. 장어도 그중 하나다. 부천에서 꽤 많은 손님이 찾는 ‘백세장어마을’은 상동 웅진플레이도시 워터파크 앞에 자리하고 있다. 평일 점심에도 꽤 많은 손님이 이곳을 찾고 있었다. 사업가 윤명환 대표 이야기 백세장어마을 윤명환 대표는 현재 7년째 이곳을 운영하고 있다. 이전 창업자가 5년간 운영한 것을 이어받았으니 합치면 12년째다. 이곳뿐 아니다. 같은 웅진플레이도시 내에 자리한 중식집 ‘The 차이나’도 함께 운영하고 있으며 인천광역시 삼산동에는 고깃집 ‘백세미소가’를 창업해 현재 아들이 운영을 맡고 있다. 요식업계에 발을 디딘 지는 벌써 16년째다. “요식업 창업을 하는 사람들의 70%는 망하고, 20%는 밥벌이 정도 하고, 10%는 성공한다.”라는 말이 있다. 그런 걸 보면 윤 대표는 요식업계에서 나름 성공한 CEO다. 처음 요식업을 시작한 것은 한창 한일월드컵으로 ‘대한민국~’을 외치던 2002년이다. 윤 대표는 당시 매우 절박한 마음으로 요식업계에 첫발을 내밀었다. 이전에 큰돈을 모아 투자했던 의료사업에서 실패한 이후다. 처음에는 직장인으로 출발했다. 인천전문대 기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