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http://www.tfmedia.co.kr/data/photos/20200834/art_15979716332614_6cbb5e.jpg)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이달 1일부터 20일까지 수출실적이 지난해 같은 시기보다 7.0% 감소한 231억 달러로 잠정집계됐다.
조업일수를 고려한 하루평균 수출액은 16.5억 달러로 지난해 같은 시기보다 3.7% 감소했다.
관세청이 21일 이러한 내용의 ‘8월 1일 ∼ 8월 20일 수출입 현황’을 발표했다.
주요 수출 품목에서는 반도체(2.9%), 컴퓨터 주변기기(99.4%) 등 증가했으며, 석유제품(△39.0%), 승용차(△10.1%), 무선통신기기(△29.3%) 등은 두 자릿수 하락했다.
국가별로는 미국(6.2%), 캐나다(25.4%) 등은 증가, 중국(△0.2%), 베트남(△6.4%), EU(△1.8%), 일본(△9.7%) 등은 감소했다.
수입 233억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2.8%(34.4억 달러) 줄었다.
주요 수입 품목으로는 반도체(14.7%), 기계류(4.0%), 반도체 제조용 장비(37.9%) 등이 늘어난 반면 원유(△37.8%), 정밀기기(△5.6%), 승용차(△11.2%) 등 감소했다.
국가별로는 중국(3.8%), 대만(11.5%) 등은 상승했으며, EU(△10.3%), 미국(△2.5%), 중동(△44.6%), 일본(△7.8%) 등은 하락했다.
이달 20일까지 누적 수출은 3065억 달러로 지난해 같은 시기보다 10.4%(355.1억 달러↓) 감소했으며, 수입은 2916억 달러로 지난해 같은 시기보다 9.7%(314.9억 달러↓) 줄어든 것으로 나왔다.
무역수지는 21.3% 감소한 149억원 흑자로 나타났다.
![[표=관세청]](http://www.tfmedia.co.kr/data/photos/20200834/art_159797163249_52dbaf.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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