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우리나라 수출입물가가 세 달 연속 상승세를 보였다.
16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1년 2월 수출입물가지수’에 따르면 지난 2월 수출물가가 전월대비 3.1%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공산품 항목 상승이 두드러졌다. 석탄및 석유제품과 화학제품 등이 오르며 공산품이 전달보다 3.1% 상승했고, 농림수산업도 0.7% 올랐다.
2월 수입물가도 전달보다 3.8% 올라 3개월째 오름세를 유지했다.
석탄 및 석유제품과 화학제품이 올라 중간재가 3.4% 상승했다. 자본재 및 소비재 수입물가도 전월대비 모두 0.8% 상승했다.
다만 전년 동월 대비로는 0.8% 하락해 13개월 연속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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