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1.28 (토)

  • 맑음동두천 -12.0℃
  • 맑음강릉 -8.2℃
  • 맑음서울 -9.7℃
  • 맑음대전 -9.6℃
  • 맑음대구 -7.6℃
  • 맑음울산 -7.4℃
  • 구름많음광주 -6.4℃
  • 맑음부산 -6.6℃
  • 구름많음고창 -7.2℃
  • 제주 1.2℃
  • 맑음강화 -12.0℃
  • 맑음보은 -11.3℃
  • 맑음금산 -10.7℃
  • 구름많음강진군 -4.6℃
  • 맑음경주시 -7.8℃
  • 맑음거제 -5.0℃
기상청 제공

금융

“‘루나-테라’ 리스크 확산 막아라”…금감원, 간편결제 ‘차이’ 현장 점검

테라 관련 서비스 유지하고 있는지, 이용자 보호조치 실효성 등 살필 듯

 

(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금융감독원이 최근 한국산 가상화폐인 루나와 테라가 폭락한 것과 관련 그 여파가 금융권에 확산될지 여부를 살피기 위해 관련 업체 현장 점검에 나선다.

 

이번 금감원 점검 대상 1호는 간편결제 서비스 ‘차이’를 제공하고 있는 차이코퍼레이션이다.

 

26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감원은 루나와 테라 사태의 리스크가 금융시장 전반으로 전이되지 않도록 테라폼랩스와 연계해 금융서비스를 제공한 업체들 대상 점검에 돌입할 예정으로, 차이코퍼레이션이 첫 번째 대상이 됐다.

 

차이코퍼레이션은 테라폼렙스 공동창업자인 신현성 티몬 의장이 2019년 설립했고, ‘원화-테라KRT’ 지급 결제를 지원했다.

 

다만 차이코퍼레이션은 최근 ‘루나-테라’ 사태 발생 후 테라폼랩스와의 연관성이 제기되서 선을 긋기도 했다. 지난 13일 신 의장 측은 “2019년에 테라와 제휴를 맺고 블록체인과 디지털 자산이 실생활에 적용될 수 있는 다양한 모델을 연구하고, 협업한 바 있으나 2020년 파트너십은 종결됐다”며 “마케팅 제휴 일환으로 차이 앱에서 테라KRT로 차이머니 충전을 했으나 이 기능은 2022년 3월 중단했다”고 설명했다.

 

금감원은 차이코퍼레이션을 시작으로 지난 2009년부터 테라와 협력해온 지급결제서비스업체를 차례로 점검할 것으로 관측된다.

 

이때 금감원은 이들 업체가 현재도 해당 서비스를 유지하고 있는지 여부, 이탈 자금 규모, 이용자 보호조치 실효성 등을 확인하고, 문제점이 발견되면 검사로 전환할 계획이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전문가 코너

더보기



[인터뷰] 이석정 한국세무사고시회장 "전문세무사 추천제 도입"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촬영=김진산 기자) 한국세무사고시회는 지난해 11월 18일 제52회 정기총회를 열고 제26대 회장으로 이석정 세무사를 선출했다. 그동안 총무부 회장으로 고시회 사업의 중추적인 역할을 감당하던 이석정 신임회장은 ‘회원 중심! 행동하는 고시회’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내걸고 회원의 권익을 보호하고 세무사제도 발전을 위해 더욱 열심히 행동에 나서겠다고 천명했다. 가장 눈에 띄는 대목은 전문 세무사 양성을 위한 계획이다. 세무사의 전문 분야를 키워나가기 위해 세무사들의 업무 분야를 세분화하고 이를 토대로 전문 세무사 추천을 위한 규정을 마련하며 이후 추천위원회를 구성해 ‘전문세무사학교’를 세우기로 했다. 이를 마친 회원에게 ‘추천패’를 전달하여 소속 회원들을 명실공히 전문 분야의 특화된 세무사로 키워나가겠다는 방침이다. 한국세무사고시회는 변호사의 세무대리 업무를 제한하는 내용의 세무사법 개정을 위해 2년여 동안 국회 앞 1인 시위 등을 통해 단합된 모습을 보여왔다. 이런 노력 끝에 세무사법은 지난 2021년 11월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 회장은 “최근에는 변호사 등 타 자격사의 업무침해 외에도 세무 플랫폼의 등장으로 세무 시장 질서가 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