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27 (월)

  • 구름많음동두천 20.5℃
  • 구름많음강릉 25.2℃
  • 구름많음서울 22.2℃
  • 흐림대전 22.6℃
  • 흐림대구 24.4℃
  • 구름많음울산 24.8℃
  • 구름많음광주 23.4℃
  • 구름조금부산 26.0℃
  • 구름많음고창 ℃
  • 구름많음제주 23.5℃
  • 구름많음강화 22.7℃
  • 흐림보은 21.6℃
  • 흐림금산 21.4℃
  • 구름많음강진군 23.9℃
  • 구름많음경주시 25.1℃
  • 구름많음거제 25.2℃
기상청 제공

금융

후계구도 새판짜는 하나금융, 신임 하나은행장에 박성호 내정

김정태 회장 연임 이어 새 하나은행장 박성호·금융투자 대표 이은형

(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신임 하나은행장에 박성호 하나은행 부행장, 하나금융투자 대표에 이은형 하나금융지주 부회장이 내정됐다.

 

하나금융이 김정태 회장의 1년 연임에 이어 주력 계열사 최고경영자를 교체하면서 본격적으로 새 후계구도 마련에 나섰다는 분석이 나온다.

 

26일 금융권에 따르면 전날 하나금융은 그룹임원후보추천위원회와 하나은행 임원후보추천위원회를 개최하고 하나은행, 하나금융투자, 하나캐피탈, 하나카드, 하나저축은행 등 5개 주요 관계회사 최고경영자 후보 추천을 마쳤다.

 

먼저 신임 하나은행장 후보에는 박성호 현 하나은행 디지털리테일그룹 부행장이 추천됐다.

 

1964년생인 박성호 후보는 서울대 경영학과 졸업 후 1987년 하나은행 전신인 한국투자금융에 입사한 ‘정통 하나맨’이다.

 

이후 하나은행에서 가계금융과 경영관리 등 다양한 경력을 쌓았고 하나은행 인도네시아 법인 은행장과 하나은행 자산관리그룹 부행장, 하나금융티아이 대표이사 사장 등을 거쳐 현재 하나은행 디지털리테일그룹 부행장으로 재임 중이다.

 

박 후보는 최근 대내외 경제 불확실성이 증가하고 금융시장이 급변하고 있는 상황에 디지털과 글로벌, 자산관리 분야에서의 풍부한 경험과 탁월한 식견을 바탕으로 조직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어 줄 최고의 적임자로 평가됐다.

 

하나금융 관계자는 “하나은행 인도네시아 법인과 하나금융티아이에서 CEO를 역임한 준비된 은행장”이라며 “최고경영자로서의 경험이 향후 하나은행을 리딩 뱅크로 도약시키는 데 큰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이 반영된 것”이라고 전했다.

 

신임 하나금융투자 대표 후보로는 하나금융지주 글로벌 부문을 맡고 있는 이은형 부회장이 발탁됐다.

 

1974년생인 이 후보는 고려대 졸업 후 중국 지린대에서 경제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고, 중국 베이징대 고문교수를 역임하다 2011년 하나금융지주 글로벌전략총괄 부사장직을 맡았다.

 

이 후보는 지난해부터 하나금융지주 글로벌 부회장으로 재임 중이다. 학계는 물론 금융계를 두루 거친 풍부한 경험에다 5개 국어에 능통한 글로벌한 마인드 등 넓은 글로벌 네트워크를 보유한 글로벌 전문가로 평가받는다.

 

하나금융 관계자는 “이 부회장은 해외 금융권의 핵심 인맥을 보유해 하나금융투자는 물론 하나금융의 글로벌 사업에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하나금융은 이외 장경훈 현 하나카드 대표이사 사장과 윤규선 현 하나캐피탈 대표이사 사장, 오화경 현 하나저축은행 대표이사 사장이 양호한 경영실적을 유지한 점을 반영, 각 사 최고경영자 후보로 추천해 연임이 가능토록 했다.

 

하나금융지주의 각 주요 관계회사 CEO 후보들은 다음 달 개최되는 각 사 이사회와 정기주주총회 등을 거쳐 선임이 마무리 될 예정이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배너

전문가 코너

더보기



[시론] 불안한 시대 안전을 위한 한걸음
(조세금융신문=김용훈 국민정치경제포럼 대표) 우크라이나 전쟁이 멈추지 않은 상태에서 이스라엘과 이란에서 전쟁의 불꽃이 일고 있다. 지난 18일 오전 4시 이스라엘은 미사일을 동원하여 이란 본토를 공격했다. 이보다 앞서 13일 이란이 드론과 미사일로 이스라엘을 공격한 것에 대한 보복이다. 시작은 지난 4월 1일 이스라엘이 시리아 수도 다마스쿠스에 있는 이란 영사관을 미사일로 공격한 것이다. 이스라엘의 목적은 해외 특수작전을 수행하는 쿠드스군의 지휘관을 노린 것이었다. 이스라엘의 공격으로 최소 18명이 사망했고 사망자 중 혁명수비대 핵심 인물이 있어 이란은 이스라엘에 대가를 물은 것이다. 이란이 첫 공격을 받고 12일 후 반격하여 드론과 미사일을 쏘았고 5일 후 이스라엘이 재차 공격한 상황이다. 이렇게 오래된 앙숙은 다시 전쟁의 구름을 만들었고 세계는 5차 중동전으로 확대될까 봐 마음을 졸이고 있다. 두 국가는 모두 강력한 군사력을 가지고 있다. 이스라엘은 핵무기를 보유하고 있고 이란은 미사일 강국으로 이들의 충돌은 주변 국가는 물론 양 국가 모두에게 엄청난 피해를 줄 것이다. 사실 서방국가의 제재를 받고 있는 이란은 경제난에 휘둘리고 있어 전쟁을 피하고 싶을
[인터뷰] 4선 관록의 진선미 의원 “3高 시대, 민생·국익중심 경제정책 전환 시급”
(조세금융신문=이상현 기자) “현재 고물가와 고환율, 고금리 상황을 국내 변수로 설명할 수 없습니다. 모든 측면에서 국제 경제 상황과 닿아 있는 문제이며, 따라서 철저하게 국익을 위한 외교・통상・안보 정책을 꾀하지 않으면, 우리 국민들이 아무리 노력한다 해도 그 결실을 향유할 수 없습니다.” 지난 4월10일 제 22대 총선거에서 당선돼 4선 국회의원이 된 ‘경제통’ 진선미 의원이 22일 <조세금융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총선이 끝나자 정부의 가스요금 인상 움직임을 비롯하여 시장의 생필품과 식품 등 주요 소비재들이 줄줄이 가격인상을 예고하고 있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4선 의원이 된 진선미 의원은 제21대 국회에서 하반기 기획재정위원으로 활동했다. 조세와 금융, 환율 등 국가 재정정책과 금융정책 전반에 대한 시의적절한 문제제기와 해법을 제시, 소속된 더불어민주당에서 국정감사 우수 국회의원으로 선정됐다. 뿐만아니라 국회 예산정책처와 국회 입법조사처 등 국회의 양대 싱크탱크가 선정한 의정활동 우수의원으로 뽑히는 영예를 안았다. 지난해 국정감사 기간 중 개최된 국회 예산정책처 설립 20주년 행사에서 정책활동 우수 국회의원으로 선정돼 상을 받는 자리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