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4.03 (목)

  • 맑음강릉 11.8℃
기상청 제공

은행

하나은행, 11월 18일 자정부터 12시간 금융거래 일시 중단

하나은행 계좌와 뱅킹 서비스 이용하는 모든 금융 서비스 일시 중단
모바일/인터넷 뱅킹 ▲체크카드 ▲자동화기기 ▲하나인증서 관련 서비스 등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하나은행(은행장 이승열)은 시스템 업그레이드 작업에 따라 18일 자정 0시부터 정오 12시까지 12시간 동안 모든 금융거래와 서비스를 일시 중단한다고 15일 밝혔다.

 

해당 시스템 업그레이드 작업 시간 중에는 하나은행 계좌를 이용하는 금융거래는 물론 뱅킹 서비스를 통한 모든 서비스가 일시적으로 중단된다.

 

이날 중지되는 서비스는 ▲모바일뱅킹(하나원큐, 원큐기업, 하나EZ, 아이부자)·인터넷뱅킹·펌뱅킹·폰뱅킹·CMS·모바일웹뱅킹 등 전자금융거래 ▲가상계좌 거래 ▲체크/직불카드를 이용한 거래(현금 인출, 물품 구입 등) ▲하나은행 ATM 이용 거래(현금 인출, 계좌 송금 등) ▲하나인증서 서비스 등이다.

 

또한, 타행과 제휴기관을 통해 하나은행의 계좌와 시스템을 이용하는 서비스도 일시적으로 거래가 중지된다. 하나은행의 계좌를 이용한 ▲오픈뱅킹 서비스 ▲타 은행 ATM 및 제휴 CD기 인출 서비스 등이 이에 해당되며 ▲타행으로부터의 하나은행 계좌 입금도 중지된다.

 

이와 함께 하나카드의 시스템 업그레이드도 같은 날인 18일 오후 6시까지 진행,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원큐페이, 하나머니)을 이용한 서비스와 온라인 결제, 장/단기카드대출 서비스, 실시간 알림 서비스, 포인트 및 바우처 사용 등이 일시 중단될 예정이다.

 

다만, 오프라인 현장에서의 거래는 가능하도록 할 방침이다. 인천국제공항 환전소에서의 ‘현금 환전’과 오프라인 가맹점에서의 ‘실물 신용카드 결제’는 중단 없이 이용 가능하다.

 

아울러 하나은행은 이번 금융거래 일시 중지와 관련 손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카카오 알림톡·이메일·모바일뱅킹 팝업·콜센터 음성 메시지 등으로 사전 안내를 실시해왔으며, 사고 발생 시에도 정상적으로 신고 접수(1599-1111)가 가능하도록 상담 센터를 운영한다.

 

하나은행은 손님과 현장 중심의 혁신 ICT 인프라 구축 사업 「프로젝트 ONE」의 일환으로 이번 시스템 업그레이드를 진행한다. 이를 통해 하나은행은 손님이 더욱 쉽고 빠르게 거래할 수 있는 시스템 환경을 구축하고, 손님이 안심하고 거래할 수 있는 서비스의 안정성을 우선적으로 확보해 내년 2월부터는 차세대 ICT 시스템을 가동할 계획이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일시적 금융거래 중단으로 불편을 드리게 된 점에 대해 손님들께 양해를 부탁드린다”며, “손님들께서는 이번 일시 중단에 대비해 꼭 필요한 현금 출금과 환전은 미리 준비해 주시고, 부동산 거래 등 거액의 송금과 자금 수취 상황 등에 대해서도 미리 계획을 수립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네티즌 의견 0

스팸방지
0/300자







전문가 코너

더보기



[데스크 칼럼] 신뢰를 잃고 전략 없이 성공하는 정책은 이 세상에 없다
(조세금융신문=이상현 편집국 부국장) ‘국민연금법’이 여야 합의로 통과됐지만, 일하는 3040 세대의 상당 수가 불만을 표시한 것이 국민들의 대표(제발 그 이름값을 하기를!)의 표결 결과에서 드러났다. 그러니 바로 지금이 가계의 노후를 준비하는 연금과 금융투자, 부동산 문제를 되돌아 볼 적기다. 한국 가계경제의 특징은 독특하다. 국가가 책임져야 할 교육을 거의 완전히 사교육에 의존하도록 만들어 모든 소득계층에서 과도한 사교육비를 지출하고 있다. 사교육의 결과를 보면 그 가성비는 매우 낮다. 전 계층에서 사교육비를 쓰지 않아도, 아니 어쩌면 쓰지 말아야 더 많은 인재가 모든 분야에 골고루 나올 것이다. 그런데 사교육 결과 모든 소득계층 학생들의 문해력은 떨어지고 평생학습동기는 고갈되며 통찰적 사고능력이 떨어진다. 직업도 오로지 돈을 많이 번다는 이유로 의사로 쏠리는 기현상이 연출되고 있다. 가성비가 거의 제로에 가까운 사교육에 많은 돈을 지출한 결과, 학부모의 노후준비는 거의 포기해야 할 지경이다. 여러 이유로 10위권 밖으로 성큼 밀려난 한국의 세계경제순위와 무관하게, 오래전부터 악명 높은 노인빈곤율이 그 결과물이다. 가계 부문에서 착실히 자산을 형성해 노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