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6.08 (목)

  • 구름많음동두천 17.6℃
  • 구름많음강릉 23.7℃
  • 구름많음서울 18.4℃
  • 박무대전 18.8℃
  • 흐림대구 20.2℃
  • 흐림울산 18.5℃
  • 흐림광주 18.5℃
  • 흐림부산 18.9℃
  • 흐림고창 18.5℃
  • 흐림제주 19.5℃
  • 구름많음강화 17.3℃
  • 흐림보은 17.2℃
  • 구름많음금산 17.6℃
  • 흐림강진군 18.9℃
  • 흐림경주시 18.6℃
  • 흐림거제 19.5℃
기상청 제공

은행

하나은행, 마이데이터 자산관리 서비스 ‘하나합’ 고객맞춤 개편

고객별 자산관리 진단부터 처방까지 서비스 범위 확대

 

(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하나은행은 마이데이터 기반 자산관리 서비스인 ‘하나 합’을 개별 손님에게 적합한 최적의 맞춤형 자산관리 정보 포털로 새롭게 개편했다고 4일 밝혔다.

 

먼저 플랜과 인포 메뉴를 신설해 자산, 진단, 플랜, 인포 등 4개의 탭으로 개편했다.

 

이를 통해 자산 진단부터 처방까지 자산관리 서비스 범위를 확대했고, ‘하나원큐’ 내 자산관리 상품·서비스를 한곳에 모아 손님이 보다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편의성을 높였다.

 

특히 인포 메뉴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또래들의 금융라이프, 주식Talk톡, 투자 트렌드 등을 통해 부자되는 비법을 제공한다.

 

‘또래들의 금융라이프’에서는 비슷한 연령대에서 가입한 인기 예·적금 상품 정보를 제공하며, ‘주식Talk톡’에서는 투자 고수들이 보유 또는 매매한 주식정보를 확인할 수 있어 투자 꿀팁을 얻을 수 있다.

 

이 밖에도 자산관리 스타일, 자금흐름 진단, 지출 분석 알림 등의 기능을 추가했다.

 

‘자산관리 스타일’은 보유 상품과 함께 자산을 실시간으로 분석해 손님의 스타일에 맞는 자산 포트폴리오를 제공하며, ‘자금흐름 진단’은 여유 자금과 부족 자금을 한눈에 보여주는 서비스로 지출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게 도와준다.

 

이번 개편을 통해 ‘하나 합’은 손님에게 다양한 자산관리 콘텐츠와 재테크 정보도 제공한다.

 

투자·세무·부동산·상속 등의 자산관리 정보를 담은 전문 매거진 ‘하나원큐M’과, 금융시장의 동향을 알려주는 ‘시황 한스푼’, 그리고 수익률이 높은 테마를 알려주는 ‘투자 트렌드’를 통해 최적의 맞춤형 자산관리 정보를 제공해준다.

 

하나은행 마이데이터사업부 관계자는 “이번 개편을 통해 ‘하나 합’에서 비대면 자산관리 컨설팅 등을 통해 부자가 되기 위한 방법을 얻어 가시길 바란다”며 “향후에도 지속적인 자산관리 콘텐츠 개발을 통해 양질의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전문가 코너

더보기



[데스크칼럼] 히로시마 G7 정상회담 초청받은 한국, 진짜 실리는 지금부터
(조세금융신문=이상현 편집국 부국장) 선진 7개국 정상회담(G7)이 일본 히로시마에서 지난 21일 막을 내렸다. 예상대로 국내에서는 여야가 상반된 평가를 내렸다. 집권 국민의힘은 ‘실리외교를 위한 윤석열 정부의 노력이 결실을 맺기 시작했다’고 평가했다. 윤 대통령이 다자회의에서 G7과의 협력을 통해 취약국과 개발도상국을 지원하기로 하는 등 글로벌 중추국가 위상을 보여줬다는 것이다. 반면 야당은 ‘그림자에 그친 들러리 외교’였다고 비판했다. 윤 대통령이 후쿠시마 오염수와 수산물 문제에 침묵했다는 지적이 비판의 주된 초점이었다. 여야 각각의 평가에서 한걸음 물러나 G7 회원국 전체의 성과를 보자면 국제관계의 진영화를 돈독히 해서 ‘신냉전’의 공고화를 꾀하는 경향이 뚜렷하다. 한때 지구촌 의제를 이끌던 G7이 2023년에는 크게 저하된 모습이다. 우선 금융 및 경제 안정을 위해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자임했던 G7 국가들은 2023년에 찾아 볼 수 없다. 2008년 금융위기 당시에도 극명해진 것처럼, 회원국 내의 의견 불일치는 명백히 드러나 버렸다. G7은 최근 몇 년간 경제는 물론 국제정치, 외교 영역에 그다지 큰 존재감을 보여주지 못했다. 중국과 인도 등의 급성
[초대석] 정재열 제27대 신임 한국관세사회장, "관세사 업무영역 확대에 총력"
(조세금융신문=대담 이지한 편집위원, 촬영 김종태 기자) 한국관세사회는 지난 3월 29일 개최된 47차 정기총회에서 서울본부세관장 출신의 정재열 후보를 제27대 회장으로 선출했다. 정재열 회장은 한국관세사회 역대 최대로 5명의 회장 후보가 치열한 경쟁을 벌인 끝에 35.9%의 득표율로 다른 후보들을 제치고 회장에 당선됐다. 정 회장은 회원들을 만나 많은 의견을 나누고 있다면서 회원들의 가장 큰 고충은 무엇보다 관세사 업역과 시장 규모의 확대라고 말했다. AI 등의 출현으로 관세사업계에도 큰 변화가 다가오면서 회원들은 절박함 속에 위기감을 느끼고 있어 기존 관세사 업무 외에 영역으로의 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다짐이다. 한국관세사회관을 찾아 정재열 회장을 만났다. <편집자주> Q. 먼저 제27대 한국관세사회장으로 당선되신 것을 축하드립니다. 회원과 독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해주시죠. A. 축하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당선 이후 정말 많은 분께서 축하해 주셨습니다. 이 자리를 빌려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관세사업계가 처한 여러 현안이 많고 어려운 시기에 회장을 맡아 개인적으로 영광인 반면 동시에 막중한 책임감도 느끼고 있습니다. 저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