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인천지방세무사회(회장 이금주)는 17일 한국세무사회관 2층 대회의실에서 제1차 확대임원회의를 열고 김성주 총무이사 등 상임이사와 임정완 자문위원장 등 각 위원회 위원장 등을 선임했다.
이금주 회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회직은 봉사직으로 투철한 사명의식과 헌신의 자세가 필요하다. 봉사의 길을 택한 회직자에게 존경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하고 “회원의 권익을 최우선에 두고 회원우선 인천지방세무사회, 균형잡힌 인천지방세무사회, 함께하는 인천지방세무사회를 만들어 가자”고 말했다.
이어 “인천회의 가장 큰 현안 문제인 교육장 있는 인천지방세무사회관 마련, 회원 및 직원 교육 확대, 종사 직원 채용 문제 해결, 청년회원과 원로회원의 애로사항 해결, 인천지방회 각종 행사 참여 확대, 지역세무사회 활성화 및 대외협력 강화로 인천세무사회의 위상을 강화하고 회원의 권익신장과 소통과 화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 회장은 또 “회원의 뜻을 수렴해 회무를 집행할 것이며 각종 건의사항과 불만사항, 세무사의 제도 및 발전 방안에 대해 기탄없이 말해달라. 인천회장이 처리할 일은 처리하고, 본회장이 처리할 사항은 본회장에게 회원의 뜻을 가감없이 전달하겠다”라며 “회원들의 권익신장을 위한 현안 업무인 헌법불합치 판결에 대한 대처, 세무사의 조세소송대리권 확보 문제 등 본회장이 추진하는 일에 적극 협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다가오는 8월말 회직자 워크숍과 10월 추계회원 세미나 및 체력단련대회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많은 회원의 참여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인천지방세무사회는 이어 상무이사 임명동의안을 상정해 통과시켰다. 상무이사로는 김성주 총무이사, 송재원 연수이사, 윤현자 연구이사, 구현근 업무이사, 박종렬 홍보이사, 강갑영 국제이사가 선임됐다.
또 임정완 자문위원회 위원장, 변종화 연수위원회 위원장, 김선일 청년세무사위원회 위원장, 고영만 조세제도연구위원회 위원장, 송정화 홍보상담위원회 위원장, 채지원 국제협력위원회 위원장 등 각 위원회 위원장 임명동의안도 가결시켰다.
고문으로는 최규환 전 중부지방세무사회장(제4대, 제5대), 최정이 전 중부지방세무사회장(13대), 신광순 전 중부지방세무사회장(제14대, 제15대) 등 3명을 추대했다.
인천세무사회는 지난 6월 14일 창립총회에서 회장 제청으로 이사를 선임했다. 김석동(인천), 송재원(의정부), 윤현자(남인천), 한기완(부천), 이명주(고양), 박종렬(북인천), 강갑영(남인천), 구현근(서인천), 옥승찬(북인천), 허덕무(동고양), 김성주(파주), 조영문(남인천), 배성효(김포) 이사 등 모두 13명이다.
총회에서는 또 업무정화조사위원장으로 이기진 세무사(부천), 세무조정 및 성실신고감리위원장으로 홍석일 세무사(김포)를 선임한 바 있다.
인천지방세무사회는 이날 확대임원회의에서 8월 말 회직자 워크숍을 개최하고, 10월 10일부터 11일까지 1박2일간 강원도 횡성군 웰리힐리파크에서 추계회원세미나 및 체력단련대회를 열기로 하고, 최대 현안인 회관 마련에 대해 논의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