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31 (금)

  • 흐림동두천 16.6℃
  • 흐림강릉 19.4℃
  • 흐림서울 19.5℃
  • 흐림대전 19.0℃
  • 흐림대구 20.1℃
  • 흐림울산 18.1℃
  • 흐림광주 18.3℃
  • 흐림부산 17.6℃
  • 흐림고창 18.7℃
  • 흐림제주 18.5℃
  • 구름많음강화 14.4℃
  • 흐림보은 17.6℃
  • 흐림금산 18.4℃
  • 흐림강진군 17.0℃
  • 흐림경주시 17.9℃
  • 흐림거제 15.9℃
기상청 제공

1분기 수출 2% 감소 속 FTA 1.2% 소폭 하락

FTA무역 164억 달러 흑자·· 非FTA는 76억 달러 적자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올 1분기 수출이 코로나19로 인해 지난해 같은 시기보다 2% 하락한 가운데 FTA 교역국간 무역에서는 1.2% 하락에 그친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FTA발효국과 비발효국간 무역수지 격차가 240억원에 달하는 등 FTA가 어려운 무역 상황에서 든든한 버팀목이 되고 있다는 해석이다.

 

24일 관세청이 발표한 올해 1분기 ‘FTA 활용 수출입 교역 동향’에 따르면, FTA 발효국과의 수출액은 963억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2% 감소했다.

 

수입은 799억 달러로 전년 대비 1.3% 증가했다. 수출입 합계인 교역액은 전년 동기 대비 0.1% 감소한 1762억 달러로 나타났다.

 

 

FTA 교역국간 차이는 무역수지에서도 뚜렷했다.

 

FTA 발효국간 무역수지는 164억 달러 흑자인 반면 비발효국과는 76억 달러 적자인 것으로 드러났다.

 

FTA 활용률은 수출 75.2%, 수입 72.7%로 지난해 같은 시기보다 각각 0.5%p, 0.4%p 증가했다.

 

수출활용률로는 ▲캐나다(96.5%) ▲EU(86.9%) ▲미국(85.1%) ▲EFTA(84.6%) ▲호주(83.7%)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

 

수입활용률은 ▲칠레(99.6%) ▲뉴질랜드(94.5%) ▲베트남(84.4%) ▲중국(82.4%) ▲호주(81.4%) 순이었다.

 

 

전년 동기 대비 FTA 활용률 증가 폭은 수출의 경우 ▲중국(5.7%p) ▲페루(5.1%p) ▲인도(2.5%p), 수입의 경우 ▲EFTA(11.9%p) ▲터키(7.3%p) ▲베트남(6.5%p) 순으로 높았다.

 

우리나라 최대 교역국인 중국과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전체 교역액이 7.6% 감소했지만, FTA 활용률은 수출이 5.7%p, 수입이 5.8%p 증가했다.

 

산업별 수출 부문 FTA 활용률은 ▲생활용품(12.3%↑) ▲섬유류(2.9%↑), 수입에서는 ▲철강금속제품(10.5%↑) ▲잡제품(10.4%↑)의 증가 폭이 컸다.

 

세부적으로는 문규류(접착제·볼펜·잉크패드 등)·안경렌즈 등 생활용품과 부직포·플라스틱 피복직물·나일론 등의 FTA 수출이 증가했다.

 

수입에서는 철강금속제품 중 니켈·주석·형강제품과 귀금속 장식품 등 잡제품이 증가했다.

 

또한 자동차 및 부분품 등 기계류(85.8%), 제트유·윤활유 등 석유제품이 포함된 광산물(80.0%)에서 평균 수출활용률(75.2%) 이상의 수출활용률을 나타냈다.

 

수입은 광산물을 제외한 전 산업에 걸쳐 수입활용률이 모두 증가하였고, 농림수산물(92.3%), 철강금속제품(88.7%)에서 가장 높은 수입활용률을 나타냈다.

 

김태영 관세청 FTA집행기획담당관실 과장은 “선택과 집중을 통해 수출입기업들의 FTA 활용 애로요인을 개선하고, FTA 활용을 통한 교역 확대를 뒷받침하는 데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배너

전문가 코너

더보기



[시론] 불안한 시대 안전을 위한 한걸음
(조세금융신문=김용훈 국민정치경제포럼 대표) 우크라이나 전쟁이 멈추지 않은 상태에서 이스라엘과 이란에서 전쟁의 불꽃이 일고 있다. 지난 18일 오전 4시 이스라엘은 미사일을 동원하여 이란 본토를 공격했다. 이보다 앞서 13일 이란이 드론과 미사일로 이스라엘을 공격한 것에 대한 보복이다. 시작은 지난 4월 1일 이스라엘이 시리아 수도 다마스쿠스에 있는 이란 영사관을 미사일로 공격한 것이다. 이스라엘의 목적은 해외 특수작전을 수행하는 쿠드스군의 지휘관을 노린 것이었다. 이스라엘의 공격으로 최소 18명이 사망했고 사망자 중 혁명수비대 핵심 인물이 있어 이란은 이스라엘에 대가를 물은 것이다. 이란이 첫 공격을 받고 12일 후 반격하여 드론과 미사일을 쏘았고 5일 후 이스라엘이 재차 공격한 상황이다. 이렇게 오래된 앙숙은 다시 전쟁의 구름을 만들었고 세계는 5차 중동전으로 확대될까 봐 마음을 졸이고 있다. 두 국가는 모두 강력한 군사력을 가지고 있다. 이스라엘은 핵무기를 보유하고 있고 이란은 미사일 강국으로 이들의 충돌은 주변 국가는 물론 양 국가 모두에게 엄청난 피해를 줄 것이다. 사실 서방국가의 제재를 받고 있는 이란은 경제난에 휘둘리고 있어 전쟁을 피하고 싶을
[인터뷰] 4선 관록의 진선미 의원 “3高 시대, 민생·국익중심 경제정책 전환 시급”
(조세금융신문=이상현 기자) “현재 고물가와 고환율, 고금리 상황을 국내 변수로 설명할 수 없습니다. 모든 측면에서 국제 경제 상황과 닿아 있는 문제이며, 따라서 철저하게 국익을 위한 외교・통상・안보 정책을 꾀하지 않으면, 우리 국민들이 아무리 노력한다 해도 그 결실을 향유할 수 없습니다.” 지난 4월10일 제 22대 총선거에서 당선돼 4선 국회의원이 된 ‘경제통’ 진선미 의원이 22일 <조세금융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총선이 끝나자 정부의 가스요금 인상 움직임을 비롯하여 시장의 생필품과 식품 등 주요 소비재들이 줄줄이 가격인상을 예고하고 있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4선 의원이 된 진선미 의원은 제21대 국회에서 하반기 기획재정위원으로 활동했다. 조세와 금융, 환율 등 국가 재정정책과 금융정책 전반에 대한 시의적절한 문제제기와 해법을 제시, 소속된 더불어민주당에서 국정감사 우수 국회의원으로 선정됐다. 뿐만아니라 국회 예산정책처와 국회 입법조사처 등 국회의 양대 싱크탱크가 선정한 의정활동 우수의원으로 뽑히는 영예를 안았다. 지난해 국정감사 기간 중 개최된 국회 예산정책처 설립 20주년 행사에서 정책활동 우수 국회의원으로 선정돼 상을 받는 자리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