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1.22 (토)

  • 구름많음동두천 -2.6℃
  • 구름많음강릉 4.8℃
  • 구름많음서울 0.0℃
  • 구름많음대전 3.8℃
  • 구름많음대구 2.5℃
  • 구름조금울산 7.8℃
  • 흐림광주 7.4℃
  • 구름조금부산 11.1℃
  • 흐림고창 3.9℃
  • 흐림제주 12.6℃
  • 구름조금강화 -0.9℃
  • 흐림보은 2.2℃
  • 구름많음금산 2.6℃
  • 구름많음강진군 9.8℃
  • 구름조금경주시 4.8℃
  • 구름많음거제 5.6℃
기상청 제공

은행

주담대 이어 전세대출도 조인다…신한‧우리銀 ‘우대금리’ 축소

전세자금대출 급등 관리 차원…은행권 확대 조짐

 

(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신용대출과 주택담보대출에 이어 전세 자금 대출 금리도 상승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최근 은행들이 금융당국 방침에 따라 가계대출 한도를 조정하면서 속도 조절에 나선 가운데 전세 자금 대출까지 관리 대상에 포함되며 대출자들의 이자 부탐은 더욱 커질 것으로 보인다.

 

22일 금융권에 따르면 우리은행이 전세 자금 대출 우대 금리를 소폭 축소키로 했다. 오는 25일부터 ‘우리전세론’ 대출의 우대금리 폭을 기존 연 0.4%에서 0.2%로 낮춘다. 이번 우대금리 축소는 신규·기간연장·재약정·조건변경(채무인수 포함) 승인 신청 시부터 적용된다.

 

해당 상품이 우대금리 폭을 축소한 것은 이번이 두 번째다. 지난해 10월 우리은행은 우리전세론 우대금리 폭을 기존 0.8%에서 0.4%로 낮췄다. 우대금리가 축소될 경우 대출자들의 부담이 커져 금리 인상과 같은 효과가 발생한다.

 

이같이 우리은행이 전세대출 우대금리 축소에 나선 것은 최근들어 전세 자금 대출이 급등한데 따른 관리 차원으로 분석된다. 금융권에 따르면 지난 2월 기준 KB국민, 신한, 우리, 하나, NH농협은행 등 시중 5대은행의 전세대출 잔액은 지난해 말 대비 3.4% 증가한 108조7667억원을 기록했다.

 

전세대출 우대금리 축소 조짐을 보이는 곳은 우리은행만이 아니다. 앞서 신한은행도 지난 5일부터 주택금융공사와 주택도시보증공사가 보증하는 전세 대출 우대금리를 0.2%포인트 줄였다. 앞서 1월에도 신한은행은 서울보증보험이 보증하는 신한전세대출의 우대금리 최대 폭을 0.7%에서 0.6%로 낮춘 바 있다.

 

이처럼 신한은행과 우리은행이 잇달아 전세 대출 금리를 사실상 인하하면서 다른 시중은행들의 행보에 관심이 집중된다. 현재 은행권 전반에 확산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다.

 

이와 관련 한 시중은행 관계자는 “최근 전세 자금대출 증가 속도가 너무 빠르다. 금리 인상이 불가피해진 상황인데 이를 버틸 수 있는 차주가 얼마나 될지가 문제”라고 전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배너

전문가 코너

더보기



[초대석] 이창식 한국세무사고시회장 "다시 한번 신발 끈 묶고 뛰어야!"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세무사법 개정안이 지난 11월 11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기까지 원경희 한국세무사회장과 정구정 전 회장의 역할이 매우 컸지만, 숨은 공신을 손꼽으라면 한국세무사고시회를 들 수 있다. 이번 21대 국회에서 양경숙 의원의 세무사법 개정안 발의를 끌어냈고, 국회 앞 1인 시위를 비롯해 세무사법이 통과되기까지 온 몸을 던져 헌신적인 노력을 해왔기 때문이다. 전임 곽장미 회장과 현 이창식 회장으로 이어지는 집행부의 세무사법 개정을 위한 대내외적인 노력은 본회인 한국세무사회와 지방세무사회 등 법정 단체는 물론 한국여성세무사회와 세무대학세무사회 등 임의단체의 지원으로 이어졌다. 그리고 세무사법 개정안은 장장 3년 6개월 만에 국회라는 큰 산을 넘었다. 하지만 이창식 한국세무사고시회장은 아직 해야 할 일이 많이 남았다고 말한다. 세무사법 개정안 내용 중 변호사의 세무대리 업무 제한과 함께 ‘세무대리 알선 금지’ 등 불법 세무대리에 대한 감시 활동 등을 통해 업역이 침해당하는 것을 지켜나가겠다는 것이다.이제 임기를 일 년 정도 남겨놓은 이창식 회장을 만나 세무사법 개정안 통과를 위해 벌여왔던 한국세무사고시회의 활동에 대해 들어보고, 앞으로의 과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