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2.01 (수)

  • 구름많음동두천 1.1℃
  • 맑음강릉 7.9℃
  • 박무서울 3.3℃
  • 구름조금대전 5.8℃
  • 구름많음대구 -1.2℃
  • 구름많음울산 4.5℃
  • 구름조금광주 3.2℃
  • 흐림부산 6.9℃
  • 흐림고창 3.3℃
  • 맑음제주 7.2℃
  • 구름많음강화 -0.9℃
  • 구름많음보은 -0.8℃
  • 흐림금산 0.0℃
  • 구름조금강진군 1.1℃
  • 구름많음경주시 -3.2℃
  • 구름많음거제 4.5℃
기상청 제공

경제 · 산업

[수소TF] 넥쏘 동호회원 황태진씨 “환경을 위해 수소차 선택했다”

LPG 충전소 지을 때도 거부감 높아…“수소도 같은 길 밟는 것”

 

(조세금융신문=권영지 기자) 27일 평택시 포승읍에서 열린 ‘수소 생산기지 준공식’에서 황태진(65)씨를 만났다. 그는 자신을 넥쏘 동호회 회원이라고 소개했다. 넥쏘는 현대자동차가 만든 수소차다. 황태진씨는 “환경을 생각해 수소차를 선택하게 됐는데 일반 차량보다 훨씬 기술력이 높아 만족도가 크다”며 미소지었다. 수소에 대한 그의 생각을 들어봤다.

 

Q. 수소차 동호회 회원이신데 어떻게 수소차에 관심을 가지게 됐나?

A. 코로나가 발생한 뒤 내가 환경을 위해 할 수 있는 일이 뭐가 있을까 고민을 하고 있었다. 마침 차를 한 대 구입해야 하는데 어떤 차를 살까 하다가 우리 후손들을 위해 조금이나마 일조할 수 있길 바라는 마음에 수소차를 과감하게 선택하게 됐다.

 

Q. 수소차와 일반차의 차이점은 무엇인가?

A. 저도 엔지니어지만 수소차는 제가 이해할 수 없을 정도로 난이도가 높은 기술이 접목된 차라고 생각한다. 아내가 2010년식 아반떼를 몰고 있는데, 10년인 넘는 세월동안 일반차를 몰다 수소차를 운전하니까 굉장히 최첨단 기술이 많이 탑재돼 있다. 1세대 자율주행 기능이 탑재돼 있어 주행 중 핸들에 손만 올려놓으면 알아서 운전을 하고 차간거리 제동 등은 전혀 하지 않아도 된다. 앞차를 따라 자체적으로 속도를 유지하면서 운행을 하기 때문에 너무 편리하다.

 

특히 시내 주행을 많이 하는 분들에게 이 차를 추천하고 싶다. 왜냐하면 가다 서다를 반복하면 내연기관차는 연비가 뚝 떨어지지만 이 넥쏘차는 연비가 더 향상된다. 왜냐하면 시내에서는 고속으로 달릴 수가 없기 때문에 저속으로 많이 운행을 해야 하고 차가 정지돼 있을 때는 수소를 거의 사용하지 않는다. 일종의 배터리가 내장이 돼 있는데 이를 통해 모든 걸 컨트롤 할 수 있어 연비가 상당히 올라간다.

 

 

Q. 그럼 수소차를 운전하면서 안전에 대한 우려는 없나?

A. 제가 왜 불안감 없이 넥쏘차를 구매했냐하면 LPG 차가 처음 출시됐을 때, 그 다음 충전소를 지을 대도 거부감이 많았다. 그런 과정을 수소도 똑같이 밟아나가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게다가 수소차가 왜 안전하냐 하면 총으로 사격을 해도 폭발이 일어나지 않는다. 왜냐하면 수소는 산소보다 가볍기 때문에 나오는 순간 날아간다. LPG는 가라앉아 적체돼 폭발 위험성이 있지만 수소는 그렇지 않다.

 

Q. 그럼 우리나라 수소 산업이 어떤 식으로 발전할 거라고 보는가?

A. 나는 한전에서 보내주는 전기가 끊겨 정전이 일어날 때도 전혀 걱정하지 않는다. 수소차 시동을 걸어 여기서 전기를 뽑아 쓸 수 있기 때문이다. 150W까지 뽑아 쓸 수 있기 때문에 정전이 돼도 발전기 한 대로 해결이 가능하다. 이처럼 앞으로 모든 산업이 수소로 바뀔 것이다. 현재는 석탄이나 석유, LNG, LPG를 활용하지만 이러한 에너지 자원을 전혀 쓰지 않더라도 수소로 모두 대체할 수 있다고 본다.

 

본 기획물은 정부광고 수수료로 조성된 언론진흥기금의 지원을 받았습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전문가 코너

더보기



[인터뷰] 이석정 한국세무사고시회장 "전문세무사 추천제 도입"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촬영=김진산 기자) 한국세무사고시회는 지난해 11월 18일 제52회 정기총회를 열고 제26대 회장으로 이석정 세무사를 선출했다. 그동안 총무부 회장으로 고시회 사업의 중추적인 역할을 감당하던 이석정 신임회장은 ‘회원 중심! 행동하는 고시회’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내걸고 회원의 권익을 보호하고 세무사제도 발전을 위해 더욱 열심히 행동에 나서겠다고 천명했다. 가장 눈에 띄는 대목은 전문 세무사 양성을 위한 계획이다. 세무사의 전문 분야를 키워나가기 위해 세무사들의 업무 분야를 세분화하고 이를 토대로 전문 세무사 추천을 위한 규정을 마련하며 이후 추천위원회를 구성해 ‘전문세무사학교’를 세우기로 했다. 이를 마친 회원에게 ‘추천패’를 전달하여 소속 회원들을 명실공히 전문 분야의 특화된 세무사로 키워나가겠다는 방침이다. 한국세무사고시회는 변호사의 세무대리 업무를 제한하는 내용의 세무사법 개정을 위해 2년여 동안 국회 앞 1인 시위 등을 통해 단합된 모습을 보여왔다. 이런 노력 끝에 세무사법은 지난 2021년 11월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 회장은 “최근에는 변호사 등 타 자격사의 업무침해 외에도 세무 플랫폼의 등장으로 세무 시장 질서가 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