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지난해 창업자 열 명 중 한 명 정도만 법인인 것으로 나타났다.
국세청이 12일 공개한 2020년 국세통계 2차 조기 공개분에 따르면 지난해 창업자 132만명 중 개인사업자는 118만명으로 비중은 89.4%에 달했다.
반면 법인사업자는 14만명으로 10.6%의 비중을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5~2019년 사이 누적증감률을 보면 개인사업자 증가율은 10.3%로 법인사업자 증가율(12.1%)보다 1.8%p 낮았다.
다만, 개인사업자 수가 월등하다보니 증가율 차이는 전체 비중에 큰 변화를 미치지는 않는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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