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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

대출절벽 우려 현실화…농협이어 하나銀 ‘연봉이내’ 대출한도 축소

마이너스통장 대출도 개인당 5000만원 한도 적용

 

(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시중은행에서 신용대출을 받을 때 한도가 ‘연소득 이내’로 축소될 것이란 우려가 현실화 되고 있다.

 

26일 은행권에 따르면 하나은행이 오는 27일부터 신용대출 취급을 ‘개인 연소득 범위 이내’로 제한한다. 마이너스통장 대출의 경우 개인당 최대 5000만원 한도로 축소한다.

 

다만 이같은 조치는 신규, 대환, 재약정, 증액 건에 한에 적용되며, 만기가 도래하는 기존 여신의 기한연장에는 적용하지 않는다. 전세자금대출, 주택담보대출 등 실수요가 연계된 대출과 서민금융대출은 기존대로 취급한다.

 

해당 조치는 신용대출 한도 축소 우려에 대한 가수요 증가와 투기 용도 수요 급증에 대비한 관리 방안 측면인 것으로 분석된다.

 

앞서 지난 13일 금융감독원은 시중은행 여신 담당 임원들에게 은행권 신용대출 한도를 연 소득 이내 수준으로 축소 운영할 것을 요청했다.

 

이후 NH농협은행이 가장 먼저 이를 적용해 24일부터 신규 신용대출 최고 한도를 기존 2억원에서 1억원 이하, 연소득의 100%로 축소했다. NH농협은행은 대출 증가율이 가장 높아 당국의 ‘경고’를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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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황성필 변리사가 만난 스타트업 9편 - “비디오몬스터”의 전동혁 대표
(조세금융신문=황성필 변리사) 인간에게는 창작의 욕구가 있다. 그리고 인간은 자신의 창작을 다른 사람들과 공유하고 싶어한다. 그리고 이러한 공유는 커뮤니케이션 스킬을 진화시킨다. 창작, 공유를 통한 인간의 연대 욕구도 충족된다. 이러한 욕구의 충족은 매체(커뮤니케이션 스킬)의 발전을 부추긴다. 고대의 벽화, 상형문자, 음악, 영화, 웹툰 그리고 틱톡에 이르기까지 모두 인간의 욕망에 근거한 콘텐츠 내지 전달 매체가 된다. 매체는 기술의 발전을 떠나 논의할 수 없다. 웹3.0으로 대표되는 탈중앙화를 위한 시대정신(Zeitgeist)도 결국 기술의 발전이 필요하다. UCC가 붐이던 시절이 있었다. 프리챌과 싸이월드가 있던 시절로 기억된다. 그 당시만 하더라도 나름대로 퀄리티 있는 영상을 제작하기 위해서는 고가의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가 필요했다. 따라서 자신이 기획한 영상을 창작한다는 것은 아무래도 어느 정도 전문성이 있는 사람들의 영역이라고 생각되었다. 그러나 기술의 발전은 누구나 손쉬운 영상의 제작을 가능하게 만들었고, 유튜브라는 매체는 이렇게 만들어진 영상의 전달에 가장 효율적인 플랫폼이 되었다. “비디오몬스터” 이야기 비디오몬스터는 영상제작에 획기적인 솔루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