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10.01 (토)

  • 구름조금동두천 13.1℃
  • 맑음강릉 21.3℃
  • 맑음서울 15.9℃
  • 박무대전 15.9℃
  • 맑음대구 16.7℃
  • 맑음울산 18.8℃
  • 맑음광주 17.5℃
  • 맑음부산 22.2℃
  • 맑음고창 15.2℃
  • 맑음제주 19.6℃
  • 구름많음강화 13.2℃
  • 맑음보은 10.3℃
  • 맑음금산 12.4℃
  • 구름많음강진군 16.8℃
  • 맑음경주시 15.4℃
  • 맑음거제 18.7℃
기상청 제공

보험

보험사들, 3분기 주담대 증가세 둔화…전방위 가계대출 옥죄기 영향

대출잔액 전분기 대비 2.1조원 증가한 262.4조원

 

(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보험사 주택담보대출 증가세가 3분기 들어 다소 둔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당국의 고강도 가계대출 옥죄기 여파로 해석된다.

 

6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9월말 보험사 대출채권 잔액은 6월말 대비 2조1000억원(0.8%) 증가한 262조4000억원이었다. 2분기 증가액인 5조2000억원과 비교해 절반 이상 줄어든 수준이다.

 

금융당국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 또한 가계부채 급증세가 계속되자, 하반기부터 금융권 대상 전방위적 가계대출 총량관리를 대폭 강화한 결과로 풀이된다.

 

이런 분위기에 보험사 주담대 증가세도 3분기 들어 둔화했다.

 

9월말 보험사 주담대 잔액은 6월말 49조8000억원 대비 4000억원 증가한 50조2000억원이었다. 1분기 1조6000억원, 2분기 1조원과 비교해 증가세가 감소했다.

 

이외 3분기 보험계약대출 잔액은 전분기 대비 6000억원 증가한 62조4000억원, 신용대출은 1000억원 증가한 7조원이었다.

 

1개월 이상 원리금 연체를 기준으로 한 보험회사 대출채권 연채율은 전분기 대비 0.03%p 떨어진 3분기 0.14%로 확인됐다. 가계대출 연체율은 전분기와 유사한 0.29% 수준이었고, 기업대출 연체율은 6월말 대비 0.03%p 악화된 0.07%였다.

 

9월 말 보험회사의 부실채권 비율은 전분기 대비 0.02%p 개선된 0.12%였다.

 

금감원 관계자는 “코로나19 사태 지속 등에 대응해 충분한 대손충당금 적립을 통한 손실흡수능력 강화를 유도할 예정”이라며 “보험회사별 가계대출 관리 이행상황과 연체율 등 대출건전성 지표에 대해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할 것”이라고 전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배너




[김우일의 세상 돋보기] 대통령의 국정 독대보고, 故김우중 회장 본받아야
(조세금융신문=김우일 대우M&A 대표) 민생문제, 코로나문제, 국제적문제 등 다발적으로 일어나는 중차대한 시기에 취임 후 첫 번째 이루어지는 대통령의 국정보고가 마치 조그만 가게의 운영방식을 답습하는 듯하다. 진행된 국정보고의 문제점을 보면 다음과 같다. 첫째, 문외한인 장관과 문외한인 대통령의 일대일 독대 방식이다. 이 방식은 형식적인 국정보고를 하고 끝낸다는 의미와 다름없다. 서로 잘 알지 못하는 사람끼리의 보고는 자칫 오도된 결론을 끄집어내 국민을 혼돈에 빠트릴 위험이 크다. 불교경전에 나오는 군맹평상(群盲評象)이 회상된다. 코끼리를 보지 못한 맹인이 코끼리를 만지고는 자기의 좁은 소견과 주관으로 코끼리를 평했다. 상아를 만진 맹인은 무와 같다, 코를 만진 맹인은 방앗공이, 다리를 만진 맹인은 나무토막, 등을 만진 맹인은 널빤지, 꼬리를 만진 맹인은 새끼줄 같다며 코끼리의 극히 일부를 말할 뿐 전체를 보지 못하는 것이다. 둘째, 유관부처의 실무자들이 빠져있다. 실질적으로 실정을 파악하고 설계를 제안할 수 있는 사람은 오랫동안 부처에서 잔뼈가 굵은 행정공무원들이다. 흔히 말하는 어공(어쩌다 공무원)이 아닌 늘공(늘 공무원)들인 것이다. 어공인 장관
[인터뷰] 이상민 나라살림연구소 수석전문위원, 첫 세제개편안…"반시장주의적 요소 넘쳐난다"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정부가 고금리·고환율·고물가 경제위기에 대응해 감세정책의 시동을 걸었다. 법인세 인하와 다주택자 종부세 중과세 폐지 등을 두고 의견이 분분하다. 찬성 측에서는 이러한 조치가 곳간에 쌓여 있는 돈을 투자 등으로 흐르게 할 것이란 해석을 내놓는 반면, 거꾸로 돈이 한 곳에 더 고일 것이란 비판도 만만치 않다. 우리의 행동은 앞으로 수년, 수십 년, 수백 년에 걸쳐 영향을 미친다. 1000조에 가까운 사내유보금이 풀려 경제회복을 이끌어낼지 감세 조치로 인한 재정건전성에 미치는 영향은 없는 것인지 조세·재정 전문가이자 시장경제주의자의 진단을 들어봤다. 법인세 Q. 시장주의 입장에서는 돈이 한 곳에 머물러 있는 것을 제일 나쁘다고 본다. 윤석열 정부의 첫 세제개편이 고여 있는 돈을 풀리게 하는 효과가 있다고 보는가. 그렇지 않다. 돈이 고이는 거는 촉진하는데 돈이 빠지는 것에 대한 고려는 없었다. Q. 정부는 법인세를 내리면, 투자가 늘어날 것이라고 보는데. 개인적 가치판단을 배제하고 말씀드리자면 감세를 해도 장단점이 있고 증세를 해도 장단점이 있다. 감세를 했을 때 장단점이 무엇인지 국민에게 정확하고 솔직하게 말해야 한다. 장점은 기업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