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8.03 (화)

  • 구름많음동두천 30.0℃
  • 구름많음강릉 31.4℃
  • 구름많음서울 30.0℃
  • 흐림대전 32.1℃
  • 구름많음대구 32.9℃
  • 구름많음울산 29.5℃
  • 구름많음광주 30.2℃
  • 구름많음부산 30.9℃
  • 구름많음고창 32.2℃
  • 구름많음제주 31.8℃
  • 맑음강화 29.9℃
  • 흐림보은 30.1℃
  • 구름많음금산 29.9℃
  • 흐림강진군 29.3℃
  • 구름많음경주시 33.4℃
  • 구름많음거제 29.4℃
기상청 제공

국세청, 클럽 ‘아쿠아’ 특별세무조사 착수...민생침해 탈세 ‘밀착추적‘

‘버닝썬 사태’ 후폭풍 일파만파...클럽·유흥주점·불법대부업체 등 비정기 세무조사 촉발

(조세금융신문=양학섭 기자) 국세청이 최근 강남의 유명 클럽인 ‘아쿠아’(구 강남메이드)를 상대로 특별세무조사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져 유흥업계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이번 세무조사는 최근 국세청이 실시한 민생침해 탈세 혐의자 기획 세무조사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올해 초 연예계를 발칵 뒤집어놓은 ‘버닝썬 사태’의 강력한 불똥이 또다시 다른 곳으로 옮겨 붙은 모양세다.

 

31일 이투데이 보도에 따르면, 국세청은 이달 초 서울지방국세청 조사3국 요원들을 서울 서초구 강남대로 더 리버사이드 호텔 지하 1층에 소재한 아쿠아에 사전예고 없이 투입, 세무조사에 필요한 관련 자료 등을 예치했다.

 

당시 서울국세청 조사3국은 아쿠아 외에도 클럽 수 곳에 대한 세무조사를 위해 전날 법원으로부터 압수수색 영장을 발부받은 후 클럽 오픈 시간에 맞춰 동시 세무조사에 착수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세무조사는 9월 중순까지 진행될 예정이지만, 상황에 따라서는 연장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국세청은 이번 조사에서 대상자 본인은 물론 가족 등 관련인의 재산 형성 과정에 대한 자금출처 조사도 병행하는 등 강도 높은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실제 국세청은 클럽 대표 주거지를 상대로 한 압수수색도 병행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국세청에 따르면 유흥업소의 경우 클럽 등에서 일명 'MD'(Merchandiser)로 불리는 영업사원이 인터넷 카페나 사회관계망서비스에서 '조각모음'을 통해 테이블(지정좌석)을 판매하고 MD 계좌로 주대를 송금받아 수입을 신고·누락하는 사례가 적지 않다.

 

조각모음은 고액의 테이블 비용을 여러 명이 분담할 수 있도록 인터넷을 통해 모객 하는 영업행태를 말한다. 국세청은 또 MD들이 양주를 1~2병 단위의 패키지(세트구성) 형태로 판매하면서 가격할인을 미끼로 현금결제를 유도해 수입금액을 누락한 사례도 비일비재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국세청 관계자는 “클럽 등 개별 업소에 대한 세무정보는 확인해 줄 수 없다”며 “이달 초 중순을 전후해 클럽 등 유흥주점과 불법대부업체를 상대로 비정기 세무조사에 착수한 것은 맞다”고 밝혔다. 

 

한편 국세청은 이달 중순을 전후해 민생침해 탈세 혐의자 163명을 상대로 전국 동시 세무조사에 착수했다. 조사 대상자는 현장정보 수집과 탈세제보, 금융정보분석원(FIU) 정보 등을 종합 분석한 결과 명의위장이 의심되거나 조세포탈 혐의가 큰 사업자 위주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배너




[김우일의 세상 돋보기] ‘윤석열 X파일’이 노리는 술수의 배경과 영향
(조세금융신문=김우일 대표) 대통령선거를 지척에 앞둔 지금 유력 대권후보자인 윤석열에 관한 ‘찌라시’ 하나가 어느 정치평론가의 입을 통해 거론되자 정치계는 물론 온 국민의 이목과 흥미를 촉발시키며 ‘진짜냐 혹은 거짓이냐’하며 입 도마질에 오르고 있다. 찌라시는 본래 언론기관 또는 정보기관 등에서 흘러나온 정보가 정보시장에서 서로 전달 교환되면서 누군가의 짜깁기를 통해 더 그럴듯하게 포장되어 입을 통해 퍼진다. 당연히 복수의 관계자 혹은 익명의 관계자라는 출처가 불분명한 것이 그 태생이다. 그러나 현재 우리나라의 다음 대통령을 선출할 막중한 시기에 유력후보자에 관한 중요한 사생활에 관한 찌라시가 퍼지고 있음에 필자는 그 술수의 배경과 영향에 대해 고찰해보기로 한다. 첫째, 그 술수는 100% 반대세력에 의한 윤석열 후보자의 지지도 하락과 낙마를 노리는 것임은 틀림없는 사실이다. 그게 진실이든 아니면 거짓이든 일단 세간의 입방아에 올려 부정적 선입견을 주입하는 데는 특효약임은 확실하다. 그것을 믿는 이는 “아닌 땐 굴뚝에 연기 나랴”하는 인과성을 철저히 신봉하는 성향이고 그 것을 믿지 않는 자는 “아니 땐 굴뚝에도 연기 난다”라는 조작설을 철저히 신봉하는 성향인
[인터뷰] 불공정한 제도 해결사, 정성호 의원 “최우선 과제는 국민이 행복한 나라 만드는 것 "
(조세금융신문=홍채린 기자) 지난해 말 정성호 위원이 위원장을 맡은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6년 만에 법정시한을 지켜 2021년도 예산안을 통과시켰다. 1987년 개헌 이후 정부가 제출한 예산안이 법정 기한 내에 국회에서 처리된 것은 33년 동안 7차례이지만, 2002년 이후 예산안 통과가 법정시한을 지키지 못하는 사태가 11년 동안 이어졌다. 예결위가 6년 만에 예산안 처리기한을 준수한 것은 물론, 지역 사업예산이 40억원 가량 증액된 것은 정성호 의원의 활약으로 꼽힌다. 정성호 위원장은 4선을 지내, 상임위원회에서 정부의 조세재정정책을 감독하는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위원을 맡고 있다. 그는 지역구와 상임위 현안을 세세하고 꼼꼼히 살펴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불합리함을 바로 잡는 국회의원, 조세금융신문이 인터뷰로 만나봤다. Q. 21대 국회 첫 예결위원장을 마무리한 소감은 어떠신가요? A. 5월 말로 제21대 국회 첫 번째 예결위원장 직을 마쳤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한 국민건강과 민생경제의 위기 상황에서 예결위원장을 맡아 2021년도 예산안을 처리했을 뿐만 아니라, 세 차례의 코로나19 추가경정예산도 편성했습니다. 역대 가장 바쁜 예결위원장이었던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