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오는 15일 11월분 상생소비지원금(신용카드 캐시백) 3900억원이 지급될 예정이다.
지급 대상은 820만명이다.
![이억원 기획재정부 제1차관 [사진=연합뉴스]](http://www.tfmedia.co.kr/data/photos/20211249/art_16390983599786_d0de44.jpg)
정부는 1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이억원 기획재정부 제1차관 주재로 열린 정책점검회의에서 이같이 밝혔다.
상생소비지원금은 월간 카드 사용액이 지난 2분기 월평균 사용액보다 3% 넘게 초과한 경우 초과분의 10%를 캐시백으로 돌려주는 제도다.
지난 2분기 월평균 사용액이 100만원이라면 10월 카드 사용액이 103만원을 넘어야 지급대상이 된다.
만일 10월에 153만원을 썼다면, 100만원의 103%인 103만원을 뺀 50만원의 10%인 5만원을 캐시백으로 돌려준다.
11월분 캐시백 잠정 집계 규모는 3900억원 안팎으로 지급시기는 15일이 될 예정이다.
캐시백으로 받은 돈은 지급 즉시 사용할 수 있다.
상생소비지원금은 지난 10~11월 두 달간 한정 진행됐으며 국민 총 1566만명이 참여했다.
10월과 11월 두 카드 사용액은 지난해 같은 달 대비 각각 13.4%, 13.7% 늘었다.
10월분 캐시백 규모는 3875억원으로 사용액은 3600억원 정도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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