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4.03 (목)

  • 맑음강릉 6.5℃
기상청 제공

아파트값, 10명 중 9명 브랜드 "영향있다" 응답

직방 이용자 1143명 설문조사…‘선호 브랜드’ 73%
브랜드 선택 1위, '단지 내부 품질·설계구조' 꼽아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직방 이용자 10명 중 9명은 아파트 가격 형성에 브랜드가 영향을 주는 것으로 조사됐다. 브랜드 선택 기준은 '단지 내부 품질 및 설계구조'가 가장 많이 꼽혔다.

 

직방은 애플리케이션 이용자 1143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선호하는 아파트 브랜드가 있냐는 질문에 73.0%가 '있다'고 응답했다고 15일 밝혔다.

 

응답자 가운데 경기(76.9%)와 인천(76.9%) 거주 응답자군의 비율이 높게 나타났고 서울(71.9%) 거주자도 70% 이상이 선호 브랜드가 있다고 응답했다.

 

아파트 선호 브랜드가 있다고 답한 응답자 834명은 아파트 브랜드를 선택할 때 중요한 요소로 '단지 내부 품질 및 설계구조'(37.0%)를 가장 많이 꼽았다. 이어 ▲브랜드 이미지 및 인지도(31.3%) ▲시공능력 및 하자 유지보수(18.2%) ▲단지 외관 및 디자인(10.0%) 등 순으로 나타났다. 다만 30대는 '브랜드 이미지 및 인지도'(37.1%)를 '단지 내부 품질 및 설계구조'(31.2%)보다 우선에 두었다.

 

아파트 브랜드가 아파트 가치(가격) 형성에 주는 영향에 대해서는 전체 응답자 중 87.4%가 '영향있다'고 답했다. '보통'이라고 답한 응답은 8.0%, '영향없다'는 4.6%에 그쳐 90%에 가까운 응답자들이 아파트 브랜드가 가치(가격)에 영향이 있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별로는 30대에서 90.2%가 영향이 있다고 응답해 다른 연령대보다 아파트 브랜드가 가치(가격) 형성에 영향을 준다고 생각하는 응답자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과거에 비해 브랜드가 아파트 선택 시 얼마나 중요해졌는지를 묻는 질문에는 75.7%가 '중요해졌다'고 응답했다. '변화없다'는 13.4%, '중요해지지 않았다'는 10.9%로 나타났다. 연령별로는 40대(78.5%)와 50대(78.5%)에서 중요해졌다는 의견이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네티즌 의견 0

스팸방지
0/300자







전문가 코너

더보기



[데스크 칼럼] 신뢰를 잃고 전략 없이 성공하는 정책은 이 세상에 없다
(조세금융신문=이상현 편집국 부국장) ‘국민연금법’이 여야 합의로 통과됐지만, 일하는 3040 세대의 상당 수가 불만을 표시한 것이 국민들의 대표(제발 그 이름값을 하기를!)의 표결 결과에서 드러났다. 그러니 바로 지금이 가계의 노후를 준비하는 연금과 금융투자, 부동산 문제를 되돌아 볼 적기다. 한국 가계경제의 특징은 독특하다. 국가가 책임져야 할 교육을 거의 완전히 사교육에 의존하도록 만들어 모든 소득계층에서 과도한 사교육비를 지출하고 있다. 사교육의 결과를 보면 그 가성비는 매우 낮다. 전 계층에서 사교육비를 쓰지 않아도, 아니 어쩌면 쓰지 말아야 더 많은 인재가 모든 분야에 골고루 나올 것이다. 그런데 사교육 결과 모든 소득계층 학생들의 문해력은 떨어지고 평생학습동기는 고갈되며 통찰적 사고능력이 떨어진다. 직업도 오로지 돈을 많이 번다는 이유로 의사로 쏠리는 기현상이 연출되고 있다. 가성비가 거의 제로에 가까운 사교육에 많은 돈을 지출한 결과, 학부모의 노후준비는 거의 포기해야 할 지경이다. 여러 이유로 10위권 밖으로 성큼 밀려난 한국의 세계경제순위와 무관하게, 오래전부터 악명 높은 노인빈곤율이 그 결과물이다. 가계 부문에서 착실히 자산을 형성해 노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