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12.04 (일)

  • 흐림동두천 -0.6℃
  • 맑음강릉 5.6℃
  • 구름조금서울 0.7℃
  • 구름많음대전 2.6℃
  • 흐림대구 6.7℃
  • 흐림울산 6.6℃
  • 흐림광주 7.5℃
  • 흐림부산 7.8℃
  • 흐림고창 5.9℃
  • 제주 11.5℃
  • 구름많음강화 -0.5℃
  • 흐림보은 -0.5℃
  • 흐림금산 2.2℃
  • 흐림강진군 8.1℃
  • 흐림경주시 5.8℃
  • 흐림거제 8.3℃
기상청 제공

은행

한은, 오늘 기준금리 0.25%p 인상 가능성…빅스텝은 어려울 듯

25일 오전 9시 통화정책방향회의 열고 기준금리 조정 여부 결정

 

(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25일 오전 9시 통화정책방향회의를 열고 현재 연 2.25% 수준인 기준금리의 조정 여부를 결정한다.

 

금융 전문가들 사이에선 이날 금통위가 기준금리를 0.25%p 인상할 것이란 전망이 우세하다.

 

국내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6%를 넘어선데다 환율 방어 등도 고려해야 하는 상황이기 때문이다.

 

만약 전문가들 전망과 같이 이날 금통위가 기준금리 인상을 결정한다면 지난 4월, 5월 7월에 이어 사상 처음으로 네 차례 연속 인상이 결정되는 것이다.

 

기준금리 추가 인상 전망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것은 여전히 인플레이션(물가 상승) 압력이 높다는 것이다.

 

지난 7월 소비자물가지수는 108.74로 외식‧농축수산물 가격 상승 등 영향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6.3% 증가했다. 이는 1988년 11월(6.8%) 이후 23년 8개월 만에 가장 높은 상승률이다.

 

한국과 미국의 기준금리 역전 상태 역시 금통위의 기준금리 인상을 압박하는 요인이다.

 

이날 금통위가 기준금리를 0.25%p 인상한다면 한국이(2.50%)이 미국(2.25~2.50%)보다 앞서게 되지만, 내달 중 미국 연준(Fed)이 최소 빅스텝(한 번에 기준금리 0.5%p 인상)을 밟을 가성성이 높은 만큼 우위 상태를 오래 유지하긴 어려울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다만 이번 한은 금통위에서 빅스텝 가능성은 높지 않아 보인다. 전문가들은 금통위가 연준처럼 빅스텝에 나서긴 경기 상황이 불안하다고 분석하고 있다.

 

아울러 한은은 이날 수정 경제전망도 내놓는다.

 

다수의 전문가는 한은이 현재 4.5%인 올해 소비자물가 상승률 전망치를 5%대까지 높일 것으로 전망했다. 실제 올해 5%대 상승률이 현실로 나타날 경우, 1998년(7.5%) 이후 24년 만에 최고 기록이다. 반면 올해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의 경우 2.7%에서 2%대 초중반으로 하향 조정될 것이라는 의견이 많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배너

전문가 코너

더보기



[송두한칼럼] 금융위기 뇌관 제거한 레고랜드 사태(上)
(조세금융신문=송두한 더불어민주당 민주연구원 부원장) 레고랜드발 금리충격이 단기 자금시장, 채권시장, 부동산PF, 기업 및 가계대출 충격 등으로 확산되는 전염적 파급효과를 발휘하고 있다. 레고랜드 사태가 시스템 리스크인 이유는 금융리스크의 도화선인 금리에 불을 붙였을 뿐만 아니라, 그 불길이 시차를 두고 부동산시장으로 옮겨 붙고 있기 때문이다. 이제는 지엽적인 레고랜드 채무불이행 사태를 해결한다 해도 이전의 정상 상황으로 돌아가기 어렵게 되었다. 지금 필요한 것은 금융위기에 준하는 특단에 특단의 대책을 마련해 레고랜드 사태가 금융위기로 전이되는 불길을 차단하는 것이다. 한국은행은 금리정점 예고 등 안정적인 금리정책 기조를 유지하며 RP매입 범위 및 대상 확대, 기업어음 직접 매입 등과 같은 적극적인 시장안정화 조치에 나서야 한다. 정부는 2019년 이후 발생한 “코로나부채에 대한 이자감면” 프로그램을 즉시 가동하는 동시에, “PF 정상화 뱅크”, 공공의 “주담대매입후 임대전환”과 같은 특단의 부동산대책을 수립해야 한다. ▍조정과 붕괴의 갈림길에 선 글로벌 자산버블 포스트 코로나 이면에 가려진 진짜 위기는 부채로 쌓아올린 글로벌 자산버블이며, 지금 세계경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