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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이복현 금감원장 거취에 말말말…불지펴진 ‘내각 합류설’

총선출마설에 이어 내각 합류설까지
이원장, 향후 거취에 묵묵부답 일관

 

(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지난해 ‘총선 출마설’에 이어 최근 ‘내각 합류설’에 언급되고 있다.

 

이 원장은 내각 합류설에 대해 침묵을 지키는 중이다.

 

18일 이 원장은 서울 여의도 금융투자협회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기업과 주주행동의 상생‧발전을 위한 간담회’ 종료 후 향후 거취를 묻는 취재진 질문에 “자본시장과 관련된 말씀을 듣는 기회였기 때문에 다른 말씀을 드리긴 어렵다”며 즉답을 피했다.

 

최근 금융권과 정치권에서는 4‧10 총선에서 여당이 참패한 가운데 대통령실 조직개편 움직임이 포착되고 있고, 그 과정에서 신설되는 법무수석(가칭) 자리에 이 원장이 유력후보일 것이란 관측이 제기되고 있다. 법무수석은 현재 폐지된 민정수석 자리를 대체하는 자리다.

 

게다가 이 원장이 금융위원회 회의에 참석하지 않고, 돌연 임원 회의를 취소하는 등 개인적인 이유를 들며 휴가를 제출하자 내각 합류설이 힘을 받고 있다.

 

한편 이 원장의 임기는 내년 6월까지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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