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홍채린 기자) 인천본부세관은 올해의 인천세관인에 인천세관 이승희 관세행정관을 선정했다고 30일 밝혔다.
이승희 관세행정관은 인천항 해상화물 포장명세서 성실신고 제도를 시행해 7개월간 총 2,403건을 적발·보완 조치했다. 이를 통해 내실 있고 신속한 수입검사를 도모해 인천항LCL화물의 통관·물류를 획기적으로 개선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업무 분야별로 최고 유공자를 수상했다.
일반행정분야 유공자에는 직원들의 적극적이고 창의적인 업무수행을 지원하는 각종 프로젝트를 기획하고 운영한 박철홍 관세행정관이 선정됐다.
특수통관분야 유공자에는 코로나19 이후 마약밀수 유형 변화에 맞춘 정보분석을 통해 56회에 걸쳐 마약류 총 62.4㎏를 적발한 신영진 관세행정관이 선정됐다.
물류·감시분야 유공자에는 하선장소 반입기간 확대, 반송절차 개선 등 적극행정으로 민원을 해소하고 효율적인 물류행정을 도모한 박재형 관세행정관이 수상했다.
심사분야 유공자에 다국적기업의 ACVA 전후 이전가격의 이익률 변화구조를 분석해 120억원의 세수를 확보한 이미영 관세행정관이, 조사분야 유공자에 수입의류 158만점(678억원 상당)을 32개 공공기관에 납품한 9개 업체를 검거해 공공조달 납품비리 척결에 기여한 안용락 관세행정관이 각각 선정됐다.
또한 12월의 인천세관인에 누나·매형 등 가족까지 끌어들여 1천억원대 밀수 가짜 발기부전치료제를 제조·유통시킨 조직 8명을 검거한 박광진 관세행정관을 선정됐다.
분야별 유공자로는 일반행정분야 유공자에 박형선 관세행정관, 수출입통관분야 유공자에 최인미 관세행정관, 물류·감시분야 유공자에 심은아 관세행정관, 여행자통관분야 유공자에 한나미 관세행정관, 심사분야 유공자에 이민영 관세행정관을 선정했다.
이외에도 해상특송 물량이 급증해 물류지체 상황이 발생하자 임시개청 확대‧X-Ray검색기 이전 및 인력 추가배치 등 조치로 해상특송 물류지체 해소에 기여한 김상현, 박재완, 이혜민, 이성연, 정진만 관세행정관을 4분기 BEST TEAM으로 선정했으며,
신규직원 중 우수한 성과를 달성한 윤지영, 문지영, 김진경 관세행정관을 4분기 으뜸새내기로 선정했다.
인천세관은 앞으로도 관세행정에서 탁월한 역량을 발휘하고, 적극적인 행정으로 기관 발전에 기여한 직원을 발굴해 포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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