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6.09 (금)

  • 흐림동두천 18.2℃
  • 구름많음강릉 23.1℃
  • 천둥번개서울 19.9℃
  • 대전 20.8℃
  • 구름조금대구 22.2℃
  • 구름많음울산 18.3℃
  • 구름많음광주 21.1℃
  • 맑음부산 18.8℃
  • 구름조금고창 20.5℃
  • 맑음제주 19.8℃
  • 구름많음강화 17.8℃
  • 구름조금보은 19.2℃
  • 구름많음금산 18.8℃
  • 맑음강진군 19.6℃
  • 맑음경주시 19.0℃
  • 맑음거제 19.5℃
기상청 제공

인천본부세관, 올해의 인천세관인 '이승희 관세행정관'선정

인천항 해상화물 포장명세서 정상화로 수입검사시간 단축

 

(조세금융신문=홍채린 기자) 인천본부세관은 올해의 인천세관인에 인천세관 이승희 관세행정관을 선정했다고 30일 밝혔다.

 

이승희 관세행정관은 인천항 해상화물 포장명세서 성실신고 제도를 시행해 7개월간 총 2,403건을 적발·보완 조치했다. 이를 통해 내실 있고 신속한 수입검사를 도모해 인천항LCL화물의 통관·물류를 획기적으로 개선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업무 분야별로 최고 유공자를 수상했다. 

 

일반행정분야 유공자에는 직원들의 적극적이고 창의적인 업무수행을 지원하는 각종 프로젝트를 기획하고 운영한 박철홍 관세행정관이 선정됐다.

 

특수통관분야 유공자에는 코로나19 이후 마약밀수 유형 변화에 맞춘 정보분석을 통해 56회에 걸쳐 마약류 총 62.4㎏를 적발한 신영진 관세행정관이 선정됐다.

 

물류·감시분야 유공자에는 하선장소 반입기간 확대, 반송절차 개선 등 적극행정으로 민원을 해소하고 효율적인 물류행정을 도모한 박재형 관세행정관이 수상했다. 

 

심사분야 유공자에 다국적기업의 ACVA 전후 이전가격의 이익률 변화구조를 분석해 120억원의 세수를 확보한 이미영 관세행정관이, 조사분야 유공자에 수입의류 158만점(678억원 상당)을 32개 공공기관에 납품한 9개 업체를 검거해 공공조달 납품비리 척결에 기여한 안용락 관세행정관이 각각 선정됐다.

 

 

또한 12월의 인천세관인에 누나·매형 등 가족까지 끌어들여 1천억원대 밀수 가짜 발기부전치료제를 제조·유통시킨 조직 8명을 검거한 박광진 관세행정관을 선정됐다. 

 

분야별 유공자로는 일반행정분야 유공자에 박형선 관세행정관, 수출입통관분야 유공자에 최인미 관세행정관, 물류·감시분야 유공자에 심은아 관세행정관, 여행자통관분야 유공자에 한나미 관세행정관, 심사분야 유공자에 이민영 관세행정관을 선정했다.

 

이외에도 해상특송 물량이 급증해 물류지체 상황이 발생하자 임시개청 확대‧X-Ray검색기 이전 및 인력 추가배치 등 조치로 해상특송 물류지체 해소에 기여한 김상현, 박재완, 이혜민, 이성연, 정진만 관세행정관을 4분기 BEST TEAM으로 선정했으며,

 

신규직원 중 우수한 성과를 달성한 윤지영, 문지영, 김진경 관세행정관을 4분기 으뜸새내기로 선정했다.

 

인천세관은 앞으로도 관세행정에서 탁월한 역량을 발휘하고, 적극적인 행정으로 기관 발전에 기여한 직원을 발굴해 포상할 예정이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전문가 코너

더보기



[데스크칼럼] 히로시마 G7 정상회담 초청받은 한국, 진짜 실리는 지금부터
(조세금융신문=이상현 편집국 부국장) 선진 7개국 정상회담(G7)이 일본 히로시마에서 지난 21일 막을 내렸다. 예상대로 국내에서는 여야가 상반된 평가를 내렸다. 집권 국민의힘은 ‘실리외교를 위한 윤석열 정부의 노력이 결실을 맺기 시작했다’고 평가했다. 윤 대통령이 다자회의에서 G7과의 협력을 통해 취약국과 개발도상국을 지원하기로 하는 등 글로벌 중추국가 위상을 보여줬다는 것이다. 반면 야당은 ‘그림자에 그친 들러리 외교’였다고 비판했다. 윤 대통령이 후쿠시마 오염수와 수산물 문제에 침묵했다는 지적이 비판의 주된 초점이었다. 여야 각각의 평가에서 한걸음 물러나 G7 회원국 전체의 성과를 보자면 국제관계의 진영화를 돈독히 해서 ‘신냉전’의 공고화를 꾀하는 경향이 뚜렷하다. 한때 지구촌 의제를 이끌던 G7이 2023년에는 크게 저하된 모습이다. 우선 금융 및 경제 안정을 위해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자임했던 G7 국가들은 2023년에 찾아 볼 수 없다. 2008년 금융위기 당시에도 극명해진 것처럼, 회원국 내의 의견 불일치는 명백히 드러나 버렸다. G7은 최근 몇 년간 경제는 물론 국제정치, 외교 영역에 그다지 큰 존재감을 보여주지 못했다. 중국과 인도 등의 급성
[초대석] 정재열 제27대 신임 한국관세사회장, "관세사 업무영역 확대에 총력"
(조세금융신문=대담 이지한 편집위원, 촬영 김종태 기자) 한국관세사회는 지난 3월 29일 개최된 47차 정기총회에서 서울본부세관장 출신의 정재열 후보를 제27대 회장으로 선출했다. 정재열 회장은 한국관세사회 역대 최대로 5명의 회장 후보가 치열한 경쟁을 벌인 끝에 35.9%의 득표율로 다른 후보들을 제치고 회장에 당선됐다. 정 회장은 회원들을 만나 많은 의견을 나누고 있다면서 회원들의 가장 큰 고충은 무엇보다 관세사 업역과 시장 규모의 확대라고 말했다. AI 등의 출현으로 관세사업계에도 큰 변화가 다가오면서 회원들은 절박함 속에 위기감을 느끼고 있어 기존 관세사 업무 외에 영역으로의 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다짐이다. 한국관세사회관을 찾아 정재열 회장을 만났다. <편집자주> Q. 먼저 제27대 한국관세사회장으로 당선되신 것을 축하드립니다. 회원과 독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해주시죠. A. 축하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당선 이후 정말 많은 분께서 축하해 주셨습니다. 이 자리를 빌려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관세사업계가 처한 여러 현안이 많고 어려운 시기에 회장을 맡아 개인적으로 영광인 반면 동시에 막중한 책임감도 느끼고 있습니다. 저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