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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

3월 가계대출 1조원 증가…전년比 80% 축소

은행권 2조9000억원 증가, 제2 금융권 1조9000억원 감소

 

(조세금융신문=이기욱 기자) 금융권 가계부채 증가세 둔화가 지속되고 있다.

 

11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달 전 금융권의 가계대출 증가폭은 1조원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동월(5조원) 대비 80%(4조원) 축소된 수치다.

 

은행권 가계대출은 지난달 총 2조9000억원 늘어났다. 증가규모는 지난해 4조3000억원보다 1조4000억원 축소 됐다. 주택담보대출이 지난해와 비슷하게 2조8000억원 증가했으며 기타대출이 1000억원 늘어났다.

 

제2 금융권은 지난달 가계대출이 1조9000억원 감소했다. 지난해 동월(7000억원) 대비 2조6000억원이나 줄어들었다. 주담대가 1조7000억원, 기타대출이 3000억원 축소됐다.

 

업권별로는 상호금융이 1조원 줄어들었으며 보험이 2000억원 감소했다. 각각 지난해 대비 1조원, 3000억원 축소됐다. 저축은행 역시 3000억원 줄어들었으며 여신전문금융사도 5000억원 감소했다.

 

금감원은 “주택매매거래 감소 등으로 지난해 동월 대비 주택담보대출이 줄어들었고 기타대출이DSR관리지표 도입 영향으로 감소했다”며 “1월 이후 가계대출 증가세 둔화가 지속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어 “다만 통상 연초에는 가계대출 증가규모가 적었던 점을 감안, 가계대출 추이는 계속 모니터링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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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세금융신문=홍채린 기자) 마약 밀수가 활개를 치고 있다. 인천세관에서 검거한 마약류 밀수입사건이 최근 3년간 연평균 572건이었다. 올해 상반기만 해도 585건으로 이미 지난 연평균 수치를 넘어섰다. 예전에는 여행객을 통해 들여오던 마약이 최근에는 코로나19로 공항이 통제되면서 특송화물이나 국제우편을 통한 마약 반입 시도가 급증하고 있다. 밀반입 첩보를 입수하여 현장에 출동해도 밀수조직을 검거하기는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다. 이들은 차명과 대포폰을 이용하기 때문에 현장에서 잠복해도 마약을 받을 사람이 나타나지 않으면 체포할 방법이 없다. 특히 마약을 보낸 사람이 외국에 있으면 체포가 불가능하고, 물건을 건네받을 사람들은 지능화된 교묘한 수법으로 단속을 피하기 때문에 검거가 쉽지 않다. 조세금융신문은 마약 범죄 현장의 생생한 이야기를 듣기 위해 인천본부세관 염승열 마약조사과장을 만났다. <편집자 주> 인터뷰 시작하기에 앞서, 인천세관 마약조사과 주요 업무를 알고 싶어요. 인천세관 마약조사과는 여행자, 특송화물, 국제우편물, 일반 수입화물을 통해 인천공항과 인천항으로 반입되는 마약류 밀수입 사건을 수사하여 피의자를 검거합니다. 전 세계 각국에서 밀반